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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Windows 10·11에서 음성 인식 언어팩(스피치 팩, Speech Pack) 다운로드가 지연되거나 0%·무한 대기·설치 대기 상태로 멈추는 문제를 원인별로 분해하여 가장 빠르게 정상 설치로 복구하는 절차를 제공하는 것이다.
1. 증상 정리와 문제의 본질
Windows의 음성 인식 언어팩은 단순 “언어 팩”이 아니라 언어별 주문형 기능(FOD, Features on Demand) 형태로 내려받는 구성요소이다.
따라서 Windows Update 경로가 막히거나 정책이 충돌하면 “언어는 설치되었는데 음성만 계속 다운로드 중” 같은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현장에서 자주 보는 대표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증상 | 화면에서 보이는 상태 | 가능성이 높은 원인 | 우선 적용 순서 |
|---|---|---|---|
| 다운로드 0% 고정 | Speech / 음성 인식이 “다운로드 중”에서 진행이 없다. | Windows Update 서비스·BITS 정지, 업데이트 캐시 손상, 네트워크 제한이다. | 2→3→4 순서로 적용하다. |
| 설치 대기 무한 반복 | 언어 기능 목록에 “대기 중”이 반복 표시된다. | Delivery Optimization 캐시 충돌, Store/Optional Feature 메타데이터 꼬임이다. | 3→4→5 순서로 적용하다. |
| 진행률이 멈춤 | 예를 들어 70% 근처에서 더 진행되지 않는다. | 프록시·TLS 검사·방화벽이 특정 CDN 트래픽을 차단하는 경우가 많다. | 2→6→7 순서로 적용하다. |
| 회사 PC에서만 실패 | 개인 핫스팟에서는 되지만 사내망에서는 실패한다. | WSUS/구성 관리자 환경에서 FOD 제공이 비활성화된 경우가 많다. | 6→7→8 순서로 적용하다. |
주의 : 음성 인식 언어팩은 “언어 팩”과 설치 경로가 다를 수 있으므로, 언어 표시가 바뀌었다는 사실만으로 음성 기능까지 정상이라는 결론을 내리면 안 되다.
2. 가장 먼저 확인할 5가지 환경 조건
2.1 관리자 권한과 저장공간을 확인하다
설치 도중 권한이 부족하면 구성요소 설치가 멈춘 채 복구도 지연되다.
로컬 관리자 권한으로 설정 앱을 실행하거나, 관리자 권한 PowerShell·명령 프롬프트를 사용할 준비를 하다.
시스템 드라이브 여유 공간은 최소 5GB 이상을 권장하다.
2.2 종량제 연결을 해제하다
Wi-Fi 또는 이더넷이 종량제 연결로 설정되면 주문형 기능 다운로드가 의도적으로 지연되다.
설정에서 네트워크가 “종량제 연결”로 켜져 있으면 끄다.
2.3 날짜·시간 자동 설정을 켜다
TLS 인증서 검증이 실패하면 다운로드가 멈춘 채 재시도만 반복하곤 하다.
시간 동기화가 어긋나면 이러한 실패가 늘어나므로 자동 시간 설정과 지금 동기화를 적용하다.
2.4 VPN·프록시·보안 중계 장비를 점검하다
사내 보안 프록시나 SSL 가시화 장비가 Microsoft 업데이트 트래픽을 변형하면 FOD 다운로드가 멈추다.
가능하면 VPN을 끄고 동일 증상이 재현되는지 확인하다.
2.5 Windows Update가 “일시 중지”인지 확인하다
업데이트 일시 중지는 선택적 기능 다운로드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Windows Update 일시 중지가 켜져 있으면 해제하다.
3. Windows Update 구성요소를 초기화하여 지연을 해소하다
음성 인식 언어팩 지연의 상당수는 업데이트 캐시 또는 다운로드 서비스 상태 이상으로 정리되다.
아래 절차는 실패 확률이 낮고 복구 효과가 큰 표준 초기화 절차이다.
3.1 서비스 상태를 재시작하다
관리자 권한 명령 프롬프트에서 다음을 실행하다.
net stop wuauserv net stop bits net stop cryptsvc net stop msiserver 3.2 캐시 폴더를 정리하다
다음 폴더는 Windows Update 다운로드·서명 검증 캐시가 쌓이는 위치이다.
폴더 이름을 바꾸는 방식이 안전하며, 필요 시 원복도 쉽다.
ren %windir%\SoftwareDistribution SoftwareDistribution.old ren %windir%\System32\catroot2 catroot2.old 3.3 서비스를 다시 시작하다
net start wuauserv net start bits net start cryptsvc net start msiserver 이후 설정에서 음성 인식 언어팩 다운로드를 다시 시도하다.
주의 : SoftwareDistribution 초기화는 “설치된 업데이트”를 지우는 행위가 아니라 “다운로드/기록 캐시”를 재구성하는 행위이다.
4. Delivery Optimization 캐시 충돌을 제거하다
Windows는 업데이트 다운로드를 최적화하기 위해 Delivery Optimization을 사용하며, 캐시가 꼬이면 진행률이 멈추는 경우가 있다.
4.1 Delivery Optimization 캐시를 정리하다
설정에서 Delivery Optimization의 캐시를 정리하거나, 디스크 정리 항목에서 업데이트 정리를 수행하다.
관리자 PowerShell에서 다음을 순서대로 실행하는 방법도 유효하다.
Stop-Service -Name DoSvc -Force Remove-Item -Path "$env:ProgramData\Microsoft\Windows\DeliveryOptimization\Cache\*" -Force -Recurse -ErrorAction SilentlyContinue Start-Service -Name DoSvc 4.2 대역폭 제한 정책을 점검하다
Delivery Optimization 다운로드 제한이 과도하면 체감상 “멈춤”처럼 보이다.
사내 정책이 있다면 제한값을 확인하고, 최소한 설치 시간 동안 제한을 완화하다.
5. 설정 앱의 언어 기능을 “정상 트리거”로 다시 걸다
언어 기능 메타데이터가 꼬이면 단순 재시도만으로는 진행되지 않다가 특정 조작 후 내려받기 트리거가 걸리는 경우가 있다.
5.1 대상 언어를 기본 언어로 잠시 전환하다
설치하려는 언어를 Windows 표시 언어 또는 기본 입력 언어로 잠시 바꾼 뒤 재부팅하다.
재부팅 후 음성 인식 다운로드를 다시 시도하다.
5.2 언어 기능을 제거 후 재설치하다
이미 설치된 동일 언어 기능이 “부분 설치” 상태라면 제거 후 재설치가 빠르다.
설정에서 해당 언어의 옵션으로 들어가 음성 관련 기능을 제거하고, 다시 추가하다.
주의 : 원격 데스크톱 세션에서 작업 중이면 언어 전환 후 입력기·키보드가 일시적으로 꼬일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콘솔 세션에서 작업하다.
6. 사내 WSUS·정책 환경에서 FOD 다운로드를 막는 설정을 해소하다
회사 PC에서만 음성 인식 언어팩이 지연되는 경우, WSUS 또는 구성 관리자 환경에서 “선택적 구성요소” 다운로드 경로가 차단되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는 PC 자체의 고장이 아니라 정책 설계 문제인 경우가 많다.
6.1 GPO에서 선택적 구성요소 다운로드 경로를 점검하다
그룹 정책에서 “선택적 구성요소 설치 및 구성요소 복구에 대한 설정 지정” 계열 정책이 FOD 다운로드를 제한할 수 있다.
이 정책이 WSUS만 바라보게 되어 있으면, 언어 기능이 “업데이트 서버에 없음” 상태로 무한 대기가 발생하다.
6.2 “Windows Update에서 직접 다운로드” 옵션을 허용하다
사내 표준이 허용한다면, 선택적 기능에 한해 Windows Update로 직접 받도록 허용하는 구성이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변경 권한이 없다면 IT 담당자에게 “언어 기능(FOD) 다운로드 경로 허용”을 요청하다.
6.3 프록시·방화벽에서 업데이트 트래픽을 점검하다
특정 보안 장비가 업데이트 CDN 트래픽을 차단하면 다운로드가 일정 퍼센트에서 멈추다.
사내망에서만 재현된다면 네트워크 장비 로그를 통해 차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7. DISM으로 음성 인식 기능을 강제로 설치하다
설정 앱에서 계속 지연되면 DISM으로 기능 설치를 직접 시도하는 것이 진단과 해결을 동시에 수행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설치 가능 여부를 “명확한 성공/실패”로 보여주므로 원인 분리에 유리하다.
7.1 현재 설치 가능한 기능 이름을 조회하다
관리자 권한 명령 프롬프트에서 다음을 실행하여 Speech 관련 Capability 목록을 확인하다.
DISM /Online /Get-Capabilities | findstr /i Speech 목록에서 대상 언어의 Speech 관련 항목 이름을 확인하다.
7.2 Capability를 온라인으로 추가하다
예시는 한국어(ko-KR) 형태를 가정한 예시이다.
실제 환경에서는 7.1에서 확인한 정확한 이름을 사용하다.
DISM /Online /Add-Capability /CapabilityName:Language.Speech~~~ko-KR~0.0.1.0 7.3 설치 상태를 확인하다
DISM /Online /Get-CapabilityInfo /CapabilityName:Language.Speech~~~ko-KR~0.0.1.0 State가 Installed로 나오면 기능 설치가 완료된 것이다.
주의 : CapabilityName은 Windows 빌드와 언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예시 문자열을 그대로 고정 사용하면 실패할 수 있하다.
8. 인터넷이 제한된 환경에서 오프라인 소스로 설치하다
네트워크 제약이 근본 원인이라면 “오프라인 설치”가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다.
Windows 언어팩 ISO와 FOD ISO를 사용하면 사내망에서도 음성 인식 기능을 설치할 수 있다.
8.1 오프라인 소스 준비 원칙을 이해하다
언어팩은 언어 자체를 제공하고, 음성·OCR·텍스트 음성 변환 같은 기능은 FOD 패키지로 분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언어팩 ISO만으로는 음성 인식 기능이 끝까지 설치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8.2 DISM에 Source를 지정하여 설치하다
ISO를 드라이브로 마운트한 뒤, 다음 형태로 Source를 지정하여 설치를 시도하다.
DISM /Online /Add-Capability /CapabilityName:Language.Speech~~~ko-KR~0.0.1.0 /Source:D:\ /LimitAccess 여기서 D:\ 는 마운트한 FOD/언어 기능 소스 드라이브를 의미하다.
환경에 따라 Source 경로는 ISO 구조에 맞게 조정해야 하다.
주의 : 오프라인 소스는 Windows 에디션·버전·누적 업데이트 수준과 맞지 않으면 설치가 실패할 수 있으므로, 동일 버전의 소스를 준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9. 문제 재발을 줄이는 운영 팁
9.1 설치 시간대를 정해 트래픽 경쟁을 줄이다
사내망에서 다수가 동시에 언어 기능을 받으면 프록시·대역폭이 병목이 되다.
업무 외 시간대에 배포하거나, 사전 설치 이미지에 포함하는 방식이 안정적이다.
9.2 표준 이미지에 자주 쓰는 언어의 음성 기능을 사전 탑재하다
콜센터·다국어 현장처럼 음성 기능이 필수라면 사용자 PC에서 매번 다운로드하게 두는 구조가 운영 리스크가 되다.
배포 이미지 단계에서 언어팩과 FOD를 함께 주입하는 방식이 재발을 줄이다.
9.3 변경 관리 기준을 세우다
WSUS 사용 조직은 “업데이트는 WSUS”라는 원칙이 선택적 기능까지 포함되는지 명확히 합의해야 하다.
선택적 기능을 WSUS로 제공하지 않으면 음성 인식 언어팩 지연이 구조적으로 반복되다.
FAQ
언어는 설치되었는데 “음성 인식”만 계속 다운로드 중인 이유가 무엇이다?
언어 표시 기능과 음성 인식 기능이 서로 다른 패키지 경로로 내려받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표시 언어는 설치되었더라도 음성 인식은 FOD로 별도 다운로드가 필요하며, Windows Update 경로·정책·네트워크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나다.
설정에서만 실패하고 DISM은 성공하는 경우 원인은 무엇이다?
설정 앱의 메타데이터 캐시 또는 Delivery Optimization 경로가 꼬인 경우가 많다.
DISM은 보다 직접적으로 구성요소 설치를 요청하므로 성공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설정 앱 캐시 초기화나 업데이트 구성요소 초기화로 UI 경로도 복구되는 경우가 많다.
사내 WSUS를 쓰면 무조건 음성 인식 언어팩이 안 되는 것인가?
무조건 안 되는 구조는 아니다.
다만 WSUS에서 FOD와 언어 팩을 제공하도록 구성하지 않았거나, 선택적 기능이 WSUS만 바라보게 잠겨 있으면 설치가 무한 대기 상태가 되기 쉽다.
이 경우 정책에서 선택적 기능에 한해 Windows Update로 직접 받도록 허용하거나, 오프라인 소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다.
다운로드가 “느리기만” 하고 언젠가는 되면 그대로 두는 것이 맞다?
단순 혼잡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완료될 수 있다.
그러나 30분 이상 진행률이 고정되거나 “대기 중”이 반복되면 캐시 충돌이나 정책 차단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업데이트 구성요소 초기화와 Delivery Optimization 캐시 정리를 우선 적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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