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IPv6 때문에 사이트 접속 안될 때 해결법: IPv4 우선순위 설정과 네트워크 점검

이 글의 목적은 PC에서 IPv6만 활성화되었거나 IPv6가 우선 선택되어 특정 웹사이트 접속이 실패할 때, 원인을 진단하고 IPv4 우선순위를 안전하게 조정하여 즉시 복구할 수 있도록 실무 절차를 정리하는 것이다.

1. 증상과 원인 구조를 먼저 이해하다

웹사이트 접속 문제는 “IPv6가 켜져 있다”는 사실만으로 발생하지 않다.

문제는 DNS가 IPv6 주소(AAAA)를 먼저 주거나 운영체제가 IPv6를 우선 시도하는데, 실제 네트워크 경로의 IPv6 품질이 나쁘거나 중간 장비가 IPv6를 깨뜨릴 때 발생하다.

또한 IPv4만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PC가 사실상 IPv6-only 상태가 되면 접속이 실패하다.

증상 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원인 우선 조치 방향
특정 사이트만 로딩이 멈추거나 매우 느리다. IPv6 경로가 불안정하거나 MTU/PMTUD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IPv4 우선순위로 전환 후 MTU 및 라우터 IPv6 기능을 점검하다.
회사 포털, 사내 일부 시스템만 접속이 안되다. 내부 DNS가 AAAA를 주지만 내부 IPv6 라우팅이 미구성인 상황이다. IPv4를 우선 사용하도록 설정하고 내부 DNS 정책을 점검하다.
VPN 연결 시만 사이트가 깨지다. VPN은 IPv4만 터널링하고 IPv6는 로컬로 나가 충돌하는 상황이다. VPN 인터페이스 정책을 확인하고 IPv6 우선순위를 낮추다.
“인터넷은 되는데 로그인/결제/인증 페이지가 실패하다.” 일부 CDN 또는 보안 모듈에서 IPv6 세션 경로가 꼬이는 상황이다. IPv4 우선순위 적용 후 브라우저 DNS 캐시를 정리하다.
아예 대부분 사이트가 접속 불가이다. IPv4가 비활성화되었거나 IPv6-only인데 NAT64/DNS64가 없는 환경이다. IPv4 활성화가 최우선이며, 필요 시 네트워크 구조를 바꾸다.
주의 : “IPv6를 무조건 꺼서 해결”은 일부 윈도우 구성요소와 기업망 기능에 부작용을 만들 수 있어 권장되지 않다.

2.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필수 체크 5가지이다

2.1 IPv4가 꺼져 있지 않은지 확인하다

IPv6 우선순위 조정보다, IPv4 자체가 비활성화된 상태를 먼저 배제해야 하다.

윈도우에서 어댑터 속성에 들어가 “Internet Protocol Version 4 (TCP/IPv4)” 체크가 꺼져 있으면, 대부분의 IPv4 전용 사이트가 실패하다.

2.2 DNS가 AAAA만 우선 주는 환경인지 확인하다

DNS가 AAAA를 주더라도 IPv6 라우팅이 정상이어야 하다.

명령 프롬프트에서 아래로 확인하다.

nslookup example.com nslookup -type=AAAA example.com nslookup -type=A example.com

2.3 IPv6 경로가 실제로 통신 가능한지 점검하다

IPv6가 켜져 있어도 외부로 나가는 IPv6 라우팅이 깨져 있으면 접속이 실패하다.

ping -6 google.com tracert -6 google.com

2.4 VPN 사용 시 “IPv6 로컬 우회”가 생기는지 확인하다

VPN이 IPv4만 처리하고 IPv6는 로컬 회선으로 나가면 사이트별로 접속이 갈라져 문제가 생기다.

이 경우는 “IPv4 우선순위”를 주는 방식이 현장 해결로 가장 빠르다.

2.5 임시 테스트로 핫스팟이나 다른 회선에서 재현되는지 확인하다

다른 회선에서 바로 정상이라면 PC 문제가 아니라 현재 회선의 IPv6 품질 이슈일 가능성이 높다.

3. 윈도우에서 IPv4를 우선 사용하도록 설정하는 실무 방법이다

윈도우는 주소 선택 정책과 인터페이스 메트릭에 의해 IPv6/IPv4 우선순위가 결정되다.

현장에서 가장 효과가 높은 순서로 방법을 제시하다.

3.1 방법 1: 레지스트리로 “IPv4 선호”를 적용하다

IPv6를 완전히 끄지 않고, IPv4를 우선 선택하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관리자 권한 명령 프롬프트에서 아래를 실행하다.

REG ADD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Tcpip6\Parameters" /v DisabledComponents /t REG_DWORD /d 32 /f

값 32(16진수 0x20)는 IPv4를 선호하도록 하는 설정으로 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다.

적용 후 네트워크 어댑터 비활성화/활성화 또는 재부팅을 권장하다.

주의 : 동일 키에 다른 값이 이미 들어가 있다면 조직 정책이 걸려 있을 수 있으니 변경 전 값을 백업하고 변경 이력을 남겨야 하다.

3.2 방법 2: prefix policy를 직접 조정하다

윈도우의 주소 선택 정책 테이블을 확인하고 IPv4 매핑 프리픽스의 우선순위를 올리는 방식이다.

현재 정책을 확인하다.

netsh interface ipv6 show prefixpolicies

IPv4 매핑 프리픽스(::ffff:0:0/96)의 precedence가 ::/0보다 낮으면 IPv6가 우선되는 경향이 생기다.

IPv4 매핑 프리픽스를 더 우선으로 두려면 아래처럼 설정하다.

netsh interface ipv6 set prefixpolicy ::ffff:0:0/96 46 4 netsh interface ipv6 set prefixpolicy ::/0 40 1

설정 후 결과를 다시 확인하다.

netsh interface ipv6 show prefixpolicies

원복이 필요하면 네트워크 스택 초기화를 사용하다.

netsh interface ipv6 reset

3.3 방법 3: IPv4/IPv6 인터페이스 메트릭을 조정하다

여러 인터페이스가 있을 때 메트릭이 낮은 경로가 우선 선택되다.

PowerShell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여 현재 값을 확인하다.

Get-NetIPInterface -AddressFamily IPv4 | Sort-Object InterfaceMetric Get-NetIPInterface -AddressFamily IPv6 | Sort-Object InterfaceMetric

특정 어댑터에서 IPv4 메트릭을 낮추고 IPv6 메트릭을 높이면 IPv4가 먼저 선택되는 경향이 강화되다.

Set-NetIPInterface -InterfaceAlias "Ethernet" -AddressFamily IPv4 -InterfaceMetric 10 Set-NetIPInterface -InterfaceAlias "Ethernet" -AddressFamily IPv6 -InterfaceMetric 50

무선인 경우 InterfaceAlias를 “Wi-Fi”로 바꾸어 적용하다.

4. “IPv6만 활성화” 상태를 빠르게 해소하는 절차이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케이스는 IPv4 체크가 해제되어 사실상 IPv6-only가 되는 상황이다.

이 경우 우선순위 조정보다 IPv4 활성화가 정답이다.

4.1 GUI로 IPv4를 다시 켜다

제어판의 네트워크 어댑터 속성에서 IPv4 항목을 체크하여 활성화하다.

조직 보안정책이 있는 경우 관리자가 배포한 템플릿을 따르다.

4.2 명령으로 네트워크 스택을 정리하다

설정 변경 후에도 캐시나 스택 꼬임으로 증상이 유지될 수 있어 아래 순서가 실무적으로 안정적이다.

ipconfig /flushdns netsh winsock reset netsh int ip reset shutdown /r /t 0
주의 : 서버나 업무 PC에서는 재부팅이 업무 영향이 될 수 있으니 적용 창구와 시간을 조율해야 하다.

5. 공유기와 회선 쪽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항목이다

PC에서 IPv4 우선순위를 줘도 회선 자체의 IPv6 품질이 불안정하면 재발이 가능하다.

5.1 공유기 IPv6 설정을 “듀얼스택”으로 유지하다

IPv6를 쓰면서도 IPv4가 정상 동작하도록 듀얼스택을 유지하는 구성이 일반적이다.

공유기에서 IPv6-PD 설정 오류나 방화벽 정책 문제로 외부 IPv6가 불안정해질 수 있어 펌웨어 업데이트와 설정 점검이 필요하다.

5.2 MTU 문제를 의심하다

IPv6에서 경로 MTU 탐지가 막히면 특정 사이트에서만 로딩이 멈추는 현상이 생기다.

이 경우 공유기, VPN, 보안장비의 ICMPv6 처리 정책을 점검해야 하다.

5.3 기업망에서는 DNS 정책을 함께 점검하다

내부 서비스가 IPv6 라우팅 없이 AAAA만 제공하면 사용자 PC에서 접속 실패가 반복되다.

서비스별로 AAAA 레코드 제공 여부와 내부 라우팅 구성을 맞추는 것이 근본 해결이다.

6. 리눅스와 macOS에서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방법이다

현장에서는 윈도우 PC뿐 아니라 서버나 개발 장비에서도 동일 이슈가 발생하다.

6.1 리눅스에서 IPv4 우선 선택을 강제하다

glibc의 getaddrinfo 정책 파일을 조정하여 IPv4 매핑 프리픽스를 우선하게 만들 수 있다.

아래처럼 /etc/gai.conf에 라인을 추가하거나 주석을 해제하다.

sudo sh -c 'printf "\nprecedence ::ffff:0:0/96 100\n" >> /etc/gai.conf'

적용 후 해당 호스트에서 이름 해석 결과가 IPv4를 먼저 선택하는지 확인하다.

6.2 macOS에서 IPv6를 끄거나 링크로컬만 쓰다

macOS는 서비스 단위로 IPv6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먼저 서비스 이름을 확인하다.

networksetup -listallnetworkservices

예를 들어 Wi-Fi의 IPv6를 끄려면 아래처럼 실행하다.

sudo networksetup -setv6off "Wi-Fi"

다시 자동으로 돌리려면 아래처럼 실행하다.

sudo networksetup -setv6automatic "Wi-Fi"

링크로컬만 쓰려면 아래처럼 실행하다.

sudo networksetup -setv6linklocal "Wi-Fi"

7. 최종 점검 체크리스트로 재발을 줄이다

체크 항목 정상 기준 현장 권장 조치
IPv4 활성화 상태이다. 어댑터 속성에서 IPv4가 체크되어 있다. IPv4 체크 해제 여부를 정기 점검하다.
DNS가 A/AAAA를 정상 제공하다. nslookup에서 A도 확인되다. 내부 서비스는 AAAA 제공 정책을 정리하다.
IPv6 경로 품질이 정상이다. ping -6, tracert -6가 안정적이다. 불안정하면 IPv4 선호 정책을 적용하다.
VPN 사용 시 경로가 일관되다. VPN 접속 중에도 사이트가 동일하게 동작하다. IPv6 로컬 우회를 차단하거나 IPv4를 우선하다.
브라우저 캐시와 OS 캐시가 정리되다. 적용 후 즉시 재현되지 않다. flushdns 및 네트워크 리셋을 표준 절차로 두다.

FAQ

IPv6를 완전히 꺼야만 해결되다?

완전 비활성화는 일부 환경에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우선 “IPv4 선호”로 해결하는 것이 안전하다.

설정 후에도 특정 사이트만 계속 느리다?

IPv6 MTU 문제나 공유기 펌웨어, 보안장비의 ICMPv6 처리 문제가 남아 있을 수 있어 라우터 측 점검이 필요하다.

사내에서만 발생하고 집에서는 정상이다?

기업망 DNS의 AAAA 제공 정책과 내부 IPv6 라우팅 불일치 가능성이 높아 네트워크팀과 DNS 정책을 함께 점검해야 하다.

윈도우에서 가장 재현성 높은 해결 순서는 무엇이다?

IPv4 활성화 확인을 먼저 하고, DisabledComponents 0x20으로 IPv4 선호를 적용한 뒤, 필요 시 prefix policy와 인터페이스 메트릭을 조정하는 순서가 실무에서 안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