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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Microsoft Word에서 맞춤법·문법 검사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원인별 진단 순서와 설정 복구 절차, 조직 환경에서의 정책 점검 항목까지 실무 수준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문제를 빠르게 진단하는 30초 체크리스트
| 증상 | 가능 원인 | 즉시 확인 |
|---|---|---|
| 빨간 밑줄이 전혀 표시되지 않음 | 자동 검사 끔, 문서 예외 설정, 언어가 “검사하지 않음”으로 지정됨 | 파일 → 옵션 → 언어/교정, 상태표시줄 언어 |
| 일부 문단만 검사 안 됨 | 해당 범위 서식에 “맞춤법·문법 검사 안 함”이 적용됨, 스타일 상속 | 검토 탭 → 언어 → 언어 기본 설정 및 스타일 검사 |
| 한국어만 검사 안 됨 | 한국어 교정 도구 미설치, 언어 우선순위 낮음 | 언어 기본 설정에서 한국어 교정 상태 확인 |
| 새 문서는 정상, 특정 파일만 안 됨 | 문서 수준 예외, 손상된 Normal 템플릿 계승 | 해당 문서의 예외 옵션, Normal.dotm 교체 |
| 맞춤법은 되나 문법·스타일 제안 없음 | 문법 검사 옵션 비활성, 제안 수준 낮음 | 파일 → 옵션 → 교정의 문법 옵션 |
| 회사 PC에서만 꺼짐 | 그룹 정책, ODT 구성, 추가 기능 충돌 | 안전 모드, GPO/레지스트리 점검 |
1단계: 자동 맞춤법·문법 검사 전역 설정 확인
경로는 다음과 같으며 버전에 따라 용어만 약간 다르다. Microsoft 365, Office 2019~2024, 2016 모두 유사하게 적용된다.
- 워드에서 파일 → 옵션 → 교정 으로 이동한다.
- 입력 시 맞춤법 검사 , 입력 시 문법 오류 표시 , 맞춤법 검사 시 문법 확인 을 모두 체크한다.
- 예외 섹션의 이 문서에서만 맞춤법 오류 숨기기 와 이 문서에서만 문법 오류 숨기기 가 해제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 문서 교정 다시 확인 (또는 다시 검사 )을 실행하여 인덱스를 재생성한다.
2단계: 언어 및 교정 도구 상태 점검
- 검토 탭 → 언어 → 언어 기본 설정 을 연다.
- 편집 언어 목록에서 한국어 가 사용 가능 및 교정 상태가 설치됨 으로 표시되는지 확인한다.
- 설치되지 않았다면 Office 언어 액세서리 팩을 통해 교정 도구 를 추가 설치한다.
- 한국어를 기본 편집 언어 로 올리고 워드를 재시작한다.
문서 내 범위에 적용된 언어 서식도 별도로 확인한다.
- 문서 전체를 선택한다( Ctrl + A ).
- 검토 탭 → 언어 → 언어 설정 또는 언어 대화상자를 열고 한국어 를 선택한다.
- 맞춤법 및 문법 검사 안 함 체크가 켜져 있으면 해제한다.
3단계: 스타일에 숨은 “검사 안 함” 서식 제거
제목, 본문, 표준 등 스타일 자체에 “맞춤법·문법 검사 안 함” 속성이 들어가면 연결된 문단이 모두 검사에서 제외된다. 다음과 같이 제거한다.
- 홈 탭 → 스타일 창을 연다( Alt + Ctrl + Shift + S ).
- 문제되는 스타일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여 수정 을 선택한다.
- 서식 → 언어 에서 맞춤법 및 문법 검사 안 함 체크를 해제한다.
- 필요 시 기본값으로 설정 을 눌러 현재 템플릿에 반영한다.
4단계: 사용자 사전·배제 사전 점검
사용자 사전이 손상되거나 배제 사전에 단어가 등록되면 의도치 않게 오류가 숨겨진다.
- 파일 → 옵션 → 교정 → 사용자 사전 을 연다.
-
기본 사전(
*.dic)이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손상 의심 시 체크 해제 후 다시 체크하여 재로딩한다. - 배제 사전 에 불필요한 단어가 등록되어 있으면 제거한다.
- 네트워크 프로필을 쓰는 환경에서는 사전 파일 경로 접근 권한을 확인한다.
5단계: 문서 예외 옵션 초기화
특정 문서에만 문제가 있으면 문서 예외가 켜졌을 가능성이 높다.
- 문제 문서를 열고 파일 → 옵션 → 교정 으로 이동한다.
- 예외 섹션에서 해당 문서에 대한 숨기기 옵션을 모두 해제한다.
- 문서 교정 다시 확인 을 눌러 인덱스를 재설정한다.
6단계: 안전 모드·추가 기능 충돌 진단
추가 기능이 교정 파이프라인을 방해할 수 있다. 안전 모드로 실행해 원인을 분리한다.
- 워드를 완전히 종료한다.
-
Win
+
R
을 눌러 실행 창에
winword /safe를 입력하고 확인한다. - 안전 모드에서 맞춤법 검사가 동작하면 파일 → 옵션 → 추가 기능 으로 이동한다.
- 하단의 관리 를 COM 추가 기능 으로 두고 이동 을 눌러 의심 추가 기능을 모두 해제하고 하나씩 켜며 재현한다.
7단계: Normal 템플릿 및 캐시 초기화
손상된 기본 템플릿이 교정 동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워드를 종료한다.
-
Win
+
R
→
%appdata%\Microsoft\Templates입력 후 이동한다. -
Normal.dotm을Normal.dotm.bak으로 이름 변경한다. - 워드를 재실행하여 새 템플릿 생성 후 동작을 확인한다.
8단계: 배포·정책 환경 점검(조직 관리자용)
기업 환경에서는 그룹 정책, 구성 파일, 설치 구성에 의해 교정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 다음 항목을 점검한다.
- 그룹 정책 : Office 템플릿에서 교정 관련 정책이 사용 금지로 설정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 ODT 구성 : Office 배포 도구 구성 XML에서 한국어 교정 도구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 언어 팩 배포 : 다국어 환경에서는 사용자 프로필 생성 시 기본 편집 언어와 교정 도구 설치가 자동화되어야 한다.
- 프로필 리디렉션 : 사용자 사전 경로가 네트워크 리디렉션되는 경우 접근 권한과 지연으로 인한 로딩 실패를 점검한다.
9단계: 레지스트리·설정 재설정(고급)
사용자 수준 설정이 꼬였을 때 레지스트리 초기화가 유효하다. 변경 전 백업이 필수이다.
reg export "HKCU\Software\Microsoft\Office" "%USERPROFILE%\Desktop\Office_before_spellcheck_reset.reg" reg delete "HKCU\Software\Microsoft\Office\16.0\Word" /f
이후 워드를 재실행하면 사용자 설정이 재생성된다. 버전에 따라
16.0
대신 설치 버전을 사용한다.
10단계: Office 복구 및 언어 도구 재설치
- 앱 및 기능 에서 Microsoft 365 또는 Office를 선택한다.
- 수정 → 빠른 복구 를 먼저 실행한다. 해결되지 않으면 온라인 복구 를 수행한다.
- 언어 액세서리 팩을 재설치하고 워드를 재시작한다.
실무 트러블슈팅 플로우차트
다음 순서로 진행하면 평균 5분 내 원인 격리가 가능하다.
- 새 빈 문서에서 검사 동작 확인한다.
- 전역 옵션 3항목 체크한다.
- 문서 예외 숨기기 해제하고 다시 검사한다.
- 전체 선택 → 언어 서식에서 “검사 안 함” 해제한다.
- 스타일 언어 속성 점검·수정한다.
- 안전 모드에서 동작 비교한다.
- Normal.dotm 재생성한다.
- 언어 도구 설치 상태 확인하고 재설치한다.
- 필요 시 레지스트리 초기화 및 Office 복구를 수행한다.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해결 팁
| 사례 | 해결 |
|---|---|
| 한/영 혼합 문서에서 한국어만 밑줄 미표시 | 해당 범위를 선택하고 언어 서식을 한국어로 지정하고 “검사 안 함”을 해제한다. |
| 표 내부 텍스트만 검사 안 됨 | 표에 적용된 스타일의 언어 속성을 수정한다. 표 스타일 기반 상속을 확인한다. |
| 붙여넣은 텍스트가 통째로 무시 | 서식 지우기( Ctrl + Space ) 후 언어 서식을 한국어로 재지정한다. |
| 문법 제안이 지나치게 적음 | 교정 옵션의 문법 설정에서 제안 수준을 높이고 다시 검사한다. |
| 회사 배포 이미지에서 반복 재발 | ODT 구성에 한국어 교정 도구 포함, 기본 편집 언어=한국어로 표준화하여 재배포한다. |
문제 자동화 점검용 매크로(선택)
아래 VBA는 현재 문서의 모든 스토리에 대해 “검사 안 함” 언어 서식을 해제한다. 보안 정책을 준수하여 사용한다.
Sub ClearNoProofingAll() Dim s As Section, r As Range For Each s In ActiveDocument.Sections Set r = s.Range With r.LanguageID '한국어로 지정 End With r.NoProofing = False Next '머리글·바닥글·도형 텍스트 포함 Dim st As Range For Each st In ActiveDocument.StoryRanges st.NoProofing = False Next MsgBox "언어 서식 초기화 완료" End Sub
체크리스트: 배포·정책 표준
- 기본 편집 언어: 한국어로 설정한다.
- 한국어 교정 도구: 설치 필수로 강제한다.
- 추가 기능 화이트리스트: 검토·교정 관련 애드인만 허용한다.
- 사전 파일 경로: 사용자 프로필 내 로컬 경로를 기본으로 유지한다.
- 템플릿 배포: 검증된 Normal.dotm과 회사 표준 템플릿만 배포한다.
FAQ
한국어 교정 도구가 설치되었는데도 동작하지 않는가?
문서 예외와 스타일 언어 서식이 원인일 확률이 높다. 전체 선택 후 언어 서식에서 “검사 안 함”을 해제하고, 스타일 수정 대화상자에서 언어 속성을 한국어로 고정한다.
맞춤법은 되는데 문법 제안만 안 보이는가?
교정 옵션의 문법 검사 항목을 켜고 제안 수준을 조정한다. “맞춤법 검사 시 문법 확인”도 활성화한다.
특정 프로젝트 문서만 문제가 반복되는가?
템플릿 또는 기존 파일에서 상속된 예외 서식 가능성이 높다. 새 빈 문서로 스타일을 정리한 뒤 서식 붙여넣기 대신 텍스트만 을 사용하여 이전한다.
회사 PC에서 정책으로 인해 옵션이 비활성화되는가?
IT 관리자에게 그룹 정책과 ODT 구성 점검을 요청한다. 표준 이미지에 한국어 교정 도구 포함과 언어 기본 설정을 강제한다.
모든 방법 후에도 실패하는가?
모든 방법 후에도 실패하는가?
안전 모드에서 재현 후, Normal.dotm 재생성, 사용자 프로필 권한, Office 온라인 복구 순으로 진행한다. 필요 시 레지스트리 초기화를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