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재설치 후에도 같은 오류가 계속 발생할 때 원인 추적 체크리스트

이 글의 목적은 Windows를 재설치했는데도 동일한 오류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감으로 재설치만 반복하지 않고 체계적인 원인 추적 체크리스트를 따라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1. 재설치 후에도 동일 오류가 반복되는 전형적인 패턴 이해

Windows를 새로 설치했는데도 같은 오류가 계속 발생한다면, 문제는 단순히 운영체제 파일 손상이 아니라 더 깊은 층위에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특정 프로그램 실행 시마다 동일한 예외 코드로 크래시가 발생하는 경우이다.
부팅·재부팅 시 항상 같은 단계에서 멈추거나 블루스크린이 발생하는 경우이다.
같은 장치 드라이버가 반복적으로 장치 관리자에서 경고를 표시하는 경우이다.
이벤트 뷰어에서 동일한 소스·이벤트 ID가 재설치 전후로 반복되는 경우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한 번 더 포맷하면 낫겠지”라는 접근이 아니라, 재현 조건과 공통점을 기준으로 원인을 좁혀가는 체크리스트 접근이 필요하다.

2. 0단계: 증상 정의와 재현 조건 정리

2-1. 증상 정의 체크리스트

원인 추적의 첫 단계는 “무엇이 문제인지”를 세밀하게 정의하는 것이다.

오류 메시지 전체 텍스트를 스크린샷 또는 텍스트로 기록한다.
오류 코드(예: 0x0000007B, 0xC0000142 등)를 정확히 적어둔다.
발생 시점: 부팅 중, 로그인 직후, 특정 프로그램 실행 시, 절전 복귀 시 등으로 구분한다.
발생 빈도: 항상, 가끔, 특정 패턴(예: 재부팅 첫 번째만)으로 반복되는지 기록한다.
발생 시 CPU·메모리·디스크 사용량 등을 작업 관리자에서 확인해 같이 기록한다.

2-2. 재현 가능성 점검

오류가 의도적으로 재현 가능하면 원인 추적이 급격히 쉬워진다.

특정 파일을 열 때마다, 또는 특정 게임을 실행할 때마다 즉시 재현되는지 확인한다.
네트워크 연결, USB 장치 연결/해제를 통해 재현 가능한지 확인한다.
로그인 계정을 바꾸었을 때도 재현되는지 비교한다.

주의 : 재현 가능한 조건을 찾기 위해 무리하게 하드웨어를 반복적으로 재부팅하거나 강제 종료를 반복하면 디스크 손상 위험이 커진다. 증상을 관찰할 때는 가능하면 정상 종료를 사용한다.

3. 1단계: 설치 방식 자체 검증 체크리스트

“재설치를 했다”라고 해도 실제로는 기존 파티션, 설정, 드라이버가 일부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3-1. 클린 설치 여부 확인

설치 시 디스크 선택 화면에서 시스템 관련 파티션까지 모두 삭제한 뒤 “할당되지 않음” 공간에 새로 설치했는지 확인한다.
기존 Windows 상에서 “이 PC 초기화”만 수행한 경우, 일부 드라이버·설정이 남을 수 있음을 고려한다.
다른 디스크(보조 SSD/HDD)에 이전 Windows가 남아 있고, 부트 순서가 서로 섞여 있는지 확인한다.

Elemental Analysis Recovery: Expert Fixes for Low Results in CHNS, ICP-MS, ICP-OES, and AAS →

3-2. UEFI/BIOS 및 부팅 구성 점검

UEFI 모드인지 Legacy/CSM 모드인지 BIOS 설정을 확인한다.
부팅 순서에서 Windows Boot Manager가 최우선인지 확인한다.
최근 BIOS 업데이트 후 발생한 문제라면, 해당 버전의 알려진 이슈를 제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한다.

3-3. 재설치 직후 작업 순서 점검

재설치 직후 다음 순서를 지켰는지 스스로 점검한다.

Windows 설치 → 필수 드라이버 설치(칩셋, 스토리지, 그래픽, LAN/Wi-Fi) → Windows Update 전체 완료이다.
그 이후에만 각종 유틸리티, 게임, 개발 도구, 백업 도구 등을 설치한다.
백업에서 가져온 설정·레지스트리·이미지를 너무 이른 단계에서 복원하지 않는다.

주의 : 재설치 후 바로 백업 이미지 전체를 덮어쓰면, 이전에 문제가 되던 드라이버와 설정까지 그대로 복원되어 “재설치 전과 같은 환경”이 되어버린다. 문제 재현에는 도움이 되지만, 원인 제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4. 2단계: 로그 기반 진단(이벤트 뷰어·신뢰성 모니터)

4-1. 이벤트 뷰어 기본 사용법

이벤트 뷰어는 Windows 로그를 시간 순서로 보여주는 도구이다.

Win + R → eventvwr.msc 입력 후 실행한다.
좌측에서 Windows 로그 → 시스템 /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우측 작업 메뉴에서 현재 로그 필터를 선택해 “오류, 경고, 중요”만 표시하도록 필터링한다.
오류 발생 시간대에 맞추어 소스와 이벤트 ID가 반복되는 항목을 찾는다.

이벤트 뷰어는 노이즈가 많기 때문에, “모든 빨간 항목을 없애겠다”라는 접근이 아니라 “내가 겪는 증상과 시간·소스가 맞는 항목만” 집중해서 보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다.

4-2. 신뢰성 모니터 활용

신뢰성 모니터는 사용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크래시·중단·업데이트 실패 등 중요한 이벤트만 모아서 보여주는 도구이다.

시작 메뉴에서 “신뢰성 기록 보기”를 검색해 실행한다.
그래프 상에서 빨간 X(중단), 노란 경고 아이콘이 표시된 날짜를 클릭한다.
“Windows 중단 작동”, “응용 프로그램 중단”, “Windows 업데이트 실패” 등 항목이 동일하게 반복되는지 확인한다.

이 도구는 특정 프로그램이 재설치 전후로 계속 충돌하는지, 특정 드라이버 설치 이후 에러가 늘어났는지 같은 추세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4-3. 최소한의 로그 수집 세트

추후 전문가에게 문의하거나 스스로 장기 추적을 하기 위해 다음 자료를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문제 발생 직후 이벤트 뷰어의 관련 이벤트를 오른쪽 클릭 → 복사한 텍스트이다.
신뢰성 모니터의 주요 오류 목록 캡처이다.
블루스크린 발생 시 미니덤프(C:\Windows\Minidump) 파일이다.

5. 3단계: 시스템 파일·이미지 무결성 점검

재설치 후라 하더라도, 설치 이미지 자체의 손상이나 설치 중 오류로 시스템 파일이 손상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5-1. SFC / DISM 기본 점검

관리자 권한 명령 프롬프트 또는 PowerShell에서 다음 명령을 순서대로 수행한다.

sfc /scannow
DISM /Online /Cleanup-Image /RestoreHealth

sfc /scannow는 시스템 파일 무결성을 검사하고 손상된 파일을 교체한다.
DISM 명령은 Windows 이미지 자체에 문제가 있을 때 복구 작업을 수행한다.

5-2. 디스크 오류 점검

부팅 디스크에 물리적·논리적 오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음 명령을 수행한다.

chkdsk C: /f /r

재부팅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Y를 입력하고 재부팅한다.
오류가 많거나 불량 섹터가 반복되면 저장장치 교체를 우선 고려한다.

Lithium Dendrite Safety: Diagnosis, Mitigation, and Emergency Response →

주의 : 디스크 상태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포맷과 재설치를 반복하면, 데이터 손상과 부트 섹터 손상이 더 진행될 수 있다. SMART 정보와 벤더 도구를 통해 저장장치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6. 4단계: 클린 부팅으로 소프트웨어 충돌 분리

재설치 후 필수 드라이버와 Windows 업데이트를 완료한 상태에서도 문제가 반복된다면, 서드파티 서비스나 시작 프로그램의 충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6-1. 클린 부팅 절차

Win + R → msconfig 입력 후 실행한다.
일반 탭에서 선택 모드 시작을 선택하고, “시작 항목 로드” 체크를 해제한다.
서비스 탭에서 “모든 Microsoft 서비스 숨기기”를 체크한 뒤, 나머지 서비스 전체를 비활성화한다.
작업 관리자의 시작 프로그램 탭에서 필요 최소 항목만 남기고 모두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한다.
재부팅 후 동일 오류가 발생하는지 확인한다.

6-2. 이분법으로 원인 서비스 찾기

클린 부팅 상태에서 오류가 사라진다면, 비활성화한 서비스·시작 프로그램 중 하나가 원인이다.

비활성화한 항목을 절반씩 나누어 다시 활성화하고 재부팅하면서 오류 재현 여부를 확인한다.
오류가 다시 나타나는 그룹에서 다시 절반씩 나누어 반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문제를 유발하는 서비스나 프로그램 하나를 특정한다.

주의 : 보안 제품(백신, EDR 등)을 전부 비활성화한 상태로 인터넷 사용을 지속하면 위험하다. 테스트는 짧게, 설정 변경 후 필요한 범위에서만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이 좋다.

7. 5단계: 드라이버·펌웨어 집중 점검 체크리스트

재설치 후에도 같은 오류가 반복될 때, 가장 빈도가 높은 원인 중 하나가 하드웨어 드라이버와 펌웨어이다.

7-1. 필수 드라이버 점검 순서

메인보드/노트북 제조사 사이트에서 칩셋, 스토리지, 그래픽, LAN/Wi-Fi, 오디오 드라이버를 직접 다운로드해 설치한다.
Windows Update나 장치 관리자 자동 업데이트만으로는 누락된 드라이버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한다.
장치 관리자에서 느낌표/물음표가 표시된 장치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하드웨어 ID를 기준으로 적절한 드라이버를 다시 찾는다.

7-2. 그래픽 드라이버 문제 진단

화면 깜빡임, 응답 없음, 특정 게임 실행 시만 오류가 나는 경우 그래픽 드라이버를 먼저 의심한다.
기존 드라이버를 완전히 제거(DDU 등 전문 도구 사용) 후 제조사 공식 드라이버를 새로 설치한다.
멀티 모니터, 고주사율 모니터, HDR 사용 여부에 따라 드라이버 버전 호환성을 재검토한다.

7-3. 펌웨어(BIOS/UEFI)와 저장장치 펌웨어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최신 BIOS/UEFI 버전과 현재 버전을 비교한다.
SSD/HDD의 펌웨어 업데이트가 제공되는지, 제조사 관리 도구에서 확인한다.
신규 펌웨어 적용 직후부터 문제가 발생했다면, 이전 버전으로 롤백이 가능한지 검토한다.

Mastering Excel Calculation Chain and Dependency Tree for Fast, Reliable Models →

주의 : BIOS/UEFI 및 저장장치 펌웨어 업데이트는 잘못 수행하면 부팅 불능을 초래할 수 있다. 노트북은 반드시 AC 전원 연결 상태에서, 제조사 가이드를 정확히 따라야 한다.

8. 6단계: 하드웨어 결함 여부 배제

운영체제를 여러 번 재설치했는데도 동일 증상이 반복되면, 하드웨어 결함 가능성을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

8-1. 메모리(RAM) 점검

Windows 메모리 진단을 실행해 기본 검사 후 확장 검사까지 수행한다.
MemTest86 등 부트형 진단 도구로 장시간(최소 4패스 이상) 테스트한다.
메모리 모듈을 1개씩 장착해 테스트하여 특정 모듈 또는 슬롯 문제인지 분리한다.

8-2. 저장장치(SATA/PCIe SSD, HDD) 점검

제조사 전용 진단 도구 또는 CrystalDiskInfo 등으로 SMART 정보를 확인한다.
Reallocated Sector Count, Pending Sector, Uncorrectable Error 등 항목이 증가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테스트 중 I/O 오류나 속도 저하가 심한 경우 저장장치 교체를 우선 고려한다.

8-3. 전원공급장치(PSU)와 메인보드

고부하 시 갑작스러운 재부팅·전원 꺼짐이 발생한다면 전원공급장치를 의심한다.
메인보드의 팽창된 캐패시터, 탄 냄새, 변색 등을 육안으로 확인한다.
가능하다면 다른 PSU나 메인보드로 교차 테스트해 증상이 옮겨가는지 확인한다.

주의 : 하드웨어 문제를 소프트웨어 문제로 오인하면, 포맷과 재설치를 수십 번 반복해도 해결되지 않는다. 일정 수준 이상 재설치 후에도 같은 오류가 반복된다면, 반드시 하드웨어 진단 단계를 거치는 것이 합리적이다.

9. 7단계: 사용자 프로필·동기화 데이터 영향 점검

최근 환경에서는 Microsoft 계정, 클라우드 동기화, 설정 백업 등으로 인해 “새 설치 후에도 동일한 사용자 설정”이 자동으로 복원되는 경우가 많다.

9-1. 새 로컬 계정으로 비교 테스트

관리자 권한의 새 로컬 계정을 생성한다.
문제가 발생하던 프로그램을 새 계정에서 동일하게 설치·실행해 본다.
새 계정에서 문제 없이 동작한다면, 원인은 기존 사용자 프로필, 레지스트리, AppData 내부 설정일 가능성이 높다.

9-2. 동기화 기능 점검

Windows 설정의 계정 → 동기화 설정에서 테마, 언어, 암호, 기타 설정 동기화 항목을 확인한다.
문제 프로그램의 설정이 클라우드 계정과 연동되는지(브라우저, 오피스, 메신저 등) 확인한다.
일시적으로 동기화를 끄고, 완전히 초기화된 상태에서 재테스트한다.

10. 8단계: 체계적인 체크리스트 표로 정리

아래 표는 재설치 후 동일 오류가 발생할 때 순서대로 점검해야 할 핵심 항목을 요약한 것이다.

단계	점검 영역	도구/명령	확인 포인트
0단계	증상 정의	스크린샷, 작업 관리자	오류 코드, 발생 시점, 재현 조건 정리 여부
1단계	설치 방식	설치 기록, BIOS 설정	클린 설치 여부, 부트 구성 정상 여부
2단계	로그 진단	이벤트 뷰어, 신뢰성 모니터	반복되는 소스/이벤트 ID 파악
3단계	시스템 파일	`sfc /scannow`, `DISM`	파일/이미지 손상 존재 여부
4단계	소프트웨어 충돌	`msconfig`, 작업 관리자	클린 부팅 시 오류 사라지는지 여부
5단계	드라이버/펌웨어	장치 관리자, 제조사 드라이버	느낌표 장치, 구버전 드라이버 존재 여부
6단계	하드웨어	메모리/디스크 진단 도구	RAM, 저장장치, PSU 이상 여부
7단계	사용자 프로필	새 로컬 계정	새 계정에서 오류 재현 여부

11. 명령어 예시 모음

원인 추적 과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주요 명령어를 정리한다.

:: 시스템 파일 검사 sfc /scannow
:: Windows 이미지 복구
DISM /Online /Cleanup-Image /RestoreHealth

:: 디스크 체크
chkdsk C: /f /r

:: 이벤트 로그에서 최근 오류 50개 추출(PowerShell)
Get-WinEvent -LogName System -ErrorAction SilentlyContinue | Where-Object {$_.LevelDisplayName -in 'Error','Critical'}
| Select-Object -First 50 `
| Format-Table TimeCreated, Id, LevelDisplayName, ProviderName, Message -Wrap

주의 : 레지스트리 편집, BCD 수정, 수동 드라이버 제거 등의 고급 작업은 반드시 전체 시스템 백업 또는 복원 지점을 만든 후 진행해야 한다.

12. 정리: 재설치 반복보다 “증상 중심” 원인 추적이 우선이다

Windows 재설치 후에도 동일 오류가 반복된다면, 이미 한 번은 운영체제 파일 초기화를 수행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이 단계에서 같은 작업을 반복하는 것은 시간과 리스크만 늘어날 뿐, 근본 원인 제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먼저 증상을 세밀하게 정의하고 재현 조건을 찾는다.
이벤트 뷰어와 신뢰성 모니터로 “반복되는 패턴”을 파악한다.
클린 부팅과 드라이버·펌웨어 점검으로 소프트웨어·드라이버 층을 정리한다.
그럼에도 문제가 남아 있다면, 저장장치·메모리·전원 등 하드웨어 결함을 의심한다.
사용자 프로필과 동기화 데이터가 오염된 경우, 새 계정 기반 환경을 준비한다.

이러한 체크리스트 기반 접근을 사용하면, “재설치했는데도 똑같다”라는 막연한 좌절에서 벗어나, 어떤 계층에서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지 논리적으로 좁혀갈 수 있다.

FAQ

Q1. 이미 두 번 이상 재설치했는데 또 포맷해야 하나?

재설치를 여러 번 했는데도 동일 증상이 유지된다면, 같은 방법으로 또 포맷하는 것은 의미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이 글의 체크리스트대로 로그 분석 → 클린 부팅 → 드라이버·하드웨어 진단 순서를 밟아 어느 층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저장장치나 메모리 등 하드웨어 이상이 확인되면 해당 부품 교체가 우선이다.

Q2. 이벤트 뷰어에 빨간 오류가 너무 많은데 전부 해결해야 하나?

이벤트 뷰어에는 실제로 체감되지 않는 경미한 오류와 일시적인 경고도 많이 기록된다. 일상적인 사용에서 전혀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시스템도 빨간 아이콘을 여러 개 포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내가 경험한 증상과 시간대가 일치하고 반복되는 항목만 골라서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Q3. 새 계정에서는 오류가 없는데 원래 계정에서만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

이 경우 원래 계정의 프로필, 레지스트리, AppData 설정 중 일부가 손상되었거나 문제를 유발하는 설정이 포함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가장 안정적인 해결책은 새 계정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옮기고, 문제를 유발하던 프로그램의 설정 파일은 직접 복사하지 않는 것이다. 브라우저 북마크, 문서, 사진 등 순수 데이터만 선별해 옮기는 것이 좋다.

Q4. 하드웨어 문제인지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애매할 때 구분하는 방법이 있나?

다른 디스크에 완전히 새로 설치한 Windows(드라이버 최소 설치 상태)에서도 같은 오류가 동일하게 재현된다면 하드웨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반대로, 같은 하드웨어에서 다른 운영체제나 부트형 진단 도구로 장시간 테스트해도 문제가 없고, 특정 Windows 환경에서만 오류가 나면 소프트웨어·드라이버·설정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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