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이 글의 목적은 Windows 11 환경에서 발생하는 메모리 누수 문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실제 현업 수준에서 활용 가능한 해결 방법과 예방 전략을 정리하여 일반 사용자부터 IT 관리자까지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1. Windows 11 메모리 누수란 무엇인가
메모리 누수(memory leak)란 프로그램 또는 시스템 프로세스가 메모리를 사용한 후 이를 운영체제에 적절히 반환하지 못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 가능한 메모리가 점점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Windows 11에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일 때 메모리 누수를 의심할 수 있다.
- 부팅 직후에는 정상이나, 몇 시간 사용 후 메모리 점유율이 80~90% 이상으로 올라가는 현상이다.
- 실행한 프로그램을 모두 종료했는데도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는 현상이다.
- 특정 프로세스 또는 서비스가 시간이 지날수록 메모리를 계속 많이 사용하는 현상이다.
-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경고 메시지 또는 잦은 프리징·버벅임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메모리 누수는 하드웨어 불량보다 소프트웨어 설계·버그 또는 드라이버 문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체계적인 프로세스 분석과 설정 조정, 드라이버 정리만으로 상당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2. 메모리 누수 증상 체크리스트
먼저 단순한 메모리 부족이 아니라 지속적인 누수인지 확인해야 한다. 아래 항목을 기준으로 증상을 점검한다.
| 증상 | 상세 설명 | 우선 점검 항목 |
|---|---|---|
|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느려짐 | 부팅 직후에는 정상 속도이나, 수 시간 후 전체 시스템이 버벅이는 현상이다. |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서비스, 드라이버 메모리 점유 추적 |
|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메모리 사용량 유지 | 게임·브라우저 등을 종료했는데도 메모리 사용량이 크게 줄지 않는 현상이다. | 작업 관리자–세부 정보 탭에서 메모리 점유 상위 프로세스 분석 |
| 한두 개 프로세스가 메모리를 비정상적으로 많이 사용 | 특정 프로세스가 수 GB 이상을 계속 점유하거나 증가하는 양상이 관찰된다. | 해당 프로세스 업데이트, 재설치, 대체 프로그램 검토 |
| 부팅 후 방치만 해도 메모리가 꽉 참 | 사용자가 아무 작업을 하지 않아도 메모리 사용량이 자동으로 증가하는 현상이다. | 시작 프로그램, 예약 작업, 시스템 서비스 점검 |
| 슬립·절전 후 복귀 시 심한 버벅임 | 절전 모드에서 복귀한 뒤 메모리 사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현상이다. | 그래픽·칩셋 드라이버, 고급 전원 관리 설정 점검 |
3. 기본 진단: 작업 관리자와 리소스 모니터 활용
3.1 작업 관리자에서 메모리 누수 프로세스 찾기
가장 먼저 수행해야 할 단계는 작업 관리자를 통한 전체 프로세스 메모리 사용량 모니터링이다.
- 작업 표시줄 빈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다.
- “작업 관리자”를 선택한다. 또는
Ctrl + Shift + Esc단축키를 사용한다. - 상단 탭에서 “프로세스”를 선택한다.
- 열 제목 중 “메모리”를 클릭하여 메모리 사용량 기준 내림차순으로 정렬한다.
- 시간이 지나도 메모리 사용량이 계속 증가하는 프로세스를 관찰한다.
이때 시스템 프로세스(system), Windows Explorer, 브라우저(Chrome, Edge 등), 백신 프로그램, 클라우드 동기화 앱(OneDrive, Dropbox 등)이 상위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단순히 메모리 사용량이 크다고 해서 모두 누수라고 볼 수 없으므로, 시간 변화에 따른 증가 패턴을 관찰해야 한다.
3.2 리소스 모니터에서 세부 상태 확인
보다 세밀한 메모리 상태를 확인하려면 리소스 모니터를 사용한다.
- 작업 관리자에서 하단 “성능” 탭을 클릭한다.
- 하단의 “리소스 모니터 열기”를 클릭한다.
- 리소스 모니터 창에서 “메모리” 탭을 선택한다.
여기에서 다음 항목을 확인한다.
- 대기, 사용 중, 수정됨, 사용 가능, 예약됨 메모리 분포이다.
- 커밋(Commit) 크기와 실제 메모리 사용량 비교이다.
- 프로세스별 “커밋”, “작업 집합” 값을 비교한다.
특정 프로세스의 작업 집합과 커밋 크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메모리 누수 가능성이 높다.
4. Windows 11에서 자주 발생하는 메모리 누수 원인
4.1 드라이버(그래픽·네트워크·스토리지) 버그
호환성이 부족하거나 버그가 있는 드라이버는 메모리 누수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특히 다음 드라이버가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 그래픽 드라이버(GPU 드라이버)이다.
- 무선 랜·유선 랜 드라이버이다.
- 스토리지 컨트롤러 드라이버(SATA, NVMe, RAID 등)이다.
- 오디오 드라이버, 제3자 가상 오디오·캡처 드라이버이다.
드라이버는 Windows 업데이트, 제조사 유틸리티, 수동 다운로드 등 다양한 경로로 설치되므로, 버전 충돌 또는 잘못된 업데이트가 누적되면 장시간 사용 시 메모리 누수가 나타날 수 있다.
4.2 백그라운드 상주 프로그램
클라우드 동기화, 메신저, 화면 캡처, 오버레이, 하드웨어 모니터링 도구 등은 항상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며, Windows 11 버전 또는 다른 프로그램과의 충돌로 메모리 누수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유형이 있다.
- 게임 런처(게임 오버레이 포함)이다.
- RGB·팬 컨트롤 제어 프로그램이다.
- 클립보드/스크린샷·단축키 확장 유틸리티이다.
- VPN·보안 클라이언트, 원격제어 프로그램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작업 관리자에서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프로세스를 여러 개 띄우기도 하므로, “시작 프로그램”과 서비스 항목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4.3 브라우저 및 확장 프로그램
브라우저(특히 Chromium 기반)에서 탭을 많이 열어두거나, 메모리 관리가 좋지 않은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메모리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할 수 있다.
- 비디오 자동 재생, 실시간 모니터링, 광고 차단 관련 확장 프로그램이다.
- 웹 회의·스트리밍·채팅 클라이언트를 웹으로 사용하는 경우이다.
브라우저 자체는 메모리를 적극적으로 캐시하기 때문에 높은 사용량이 곧바로 오류를 의미하지는 않지만, 탭을 닫은 후에도 메모리가 회수되지 않거나, 브라우저를 종료했는데도 메모리 점유가 유지된다면 누수를 의심해야 한다.
4.4 Windows 서비스 및 시스템 구성 요소
Windows 11 자체 서비스나 기능도 버전·패치에 따라 메모리 누수 버그가 보고되는 경우가 있다.
- 인덱싱 서비스(SearchIndexer 등)이다.
- 프린트 스풀러(Print Spooler)이다.
- 원격 데스크톱, 원격 지원 관련 서비스이다.
- Windows 보안(Defender) 실시간 보호 기능이다.
이 경우 최신 누적 업데이트를 적용하거나, 특정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여 원인을 좁히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4.5 메모리 누수가 아닌 정상적인 캐시/프리패치
Windows는 사용성 향상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메모리에 미리 올려두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메모리 사용량이 높게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는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해제되므로 누수가 아니다.
5. 단계별 해결 절차
5.1 Windows와 드라이버 업데이트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Windows 및 주요 드라이버를 최신 안정 버전으로 맞추는 것이다.
- “설정 > Windows 업데이트”로 이동한다.
- “업데이트 확인”을 눌러 제공되는 중요·선택적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 그래픽 카드 제조사(예: NVIDIA, AMD, Intel) 제어 프로그램에서 최신 드라이버로 업데이트한다.
- 메인보드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칩셋, LAN, 스토리지 드라이버 최신 버전을 확인하여 설치한다.
업데이트 이후에는 반드시 시스템을 완전 종료 후 다시 부팅하여 메모리 상태를 초기화하고, 동일한 작업 패턴에서 메모리 사용량 변화를 다시 관찰한다.
5.2 시작 프로그램과 백그라운드 앱 정리
불필요한 시작 프로그램을 줄이면 메모리 누수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Ctrl + Shift + Esc로 작업 관리자를 연다.- “시작 프로그램” 탭을 선택한다.
- 중요하지 않은 항목(게임 런처, 유틸리티, 빠른 실행 프로그램 등)을 선택하고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한다.
- Windows를 재부팅하고, 메모리 사용량이 안정되는지 확인한다.
또한, “설정 > 앱 > 설치된 앱”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제거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5.3 서비스 관리로 의심 서비스 점검
특정 서비스가 메모리 누수 원인으로 의심될 경우 서비스 관리 도구를 이용한다.
Win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연다.services.msc를 입력하고 Enter를 누른다.- 의심되는 서비스(예: 프린트 스풀러, 인덱싱 서비스 등)를 찾아 중지 후 “시작 유형”을 “수동” 또는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해본다.
- 변경 후 재부팅하여 메모리 사용량 변화를 관찰한다.
5.4 브라우저 메모리 누수 대응
브라우저가 주요 원인일 때는 다음 순서로 조치한다.
-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모두 비활성화 후 하나씩 다시 활성화하면서 메모리 사용량을 확인한다.
- 브라우저 설정에서 캐시와 쿠키를 삭제한다.
- 프로필을 새로 생성하여 기존 프로필 손상을 배제한다.
- 문제가 지속되면 다른 브라우저로 일정 기간 테스트하여 차이를 비교한다.
웹 기반 회의·스트리밍 서비스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에는 가능한 데스크톱 전용 앱을 사용하는 것이 메모리 관리 측면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다.
5.5 PowerShell로 메모리 사용량 빠르게 확인하기
단축 명령으로 전체 메모리 사용 현황을 확인하면서 추세를 파악할 수도 있다.
powershell Get-Process | Sort-Object -Descending WS | Select-Object -First 10 Name,Id,@{Name='Memory(MB)';Expression={"{0:N1}" -f ($_.WS/1MB)}} 위 명령은 작업 집합(WS) 기준 상위 10개 프로세스와 메모리 사용량을 MB 단위로 표시한다. 이 명령을 일정 간격으로 반복 실행하여, 특정 프로세스가 꾸준히 증가하는지 확인한다.
6. 고급 진단: 메모리 덤프 및 Performance Monitor 활용
6.1 성능 모니터(Performance Monitor) 기본 설정
더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면 Windows의 성능 모니터를 활용하여 장기간 로그를 남길 수 있다.
Win + R→perfmon입력 후 Enter를 누른다.- 왼쪽 메뉴에서 “데이터 수집기 집합” > “사용자 정의”를 우클릭하여 “새로 만들기 > 데이터 수집기 집합”을 선택한다.
- 이름을 지정하고 “수동으로 만들기(고급)”을 선택한다.
- “성능 카운터”를 추가하여 다음 항목을 포함한다.
- 메모리 > 가용 메가바이트
- 프로세스 > 작업 집합, 가상 바이트
- 수집 간격을 10~60초로 설정하고, 저장 경로를 지정한 뒤 마침을 누른다.
- 데이터 수집기를 시작하고, 문제가 재현되도록 평소처럼 PC를 사용한다.
이후 로그를 기반으로 특정 시간대에 메모리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패턴과 연관된 프로세스를 역추적할 수 있다.
6.2 메모리 덤프와 프로세스 덤프 분석 개요
개발자 또는 IT 전문가는 프로세스 덤프를 생성하여 메모리 누수 원인을 분석할 수 있다.
- 작업 관리자에서 의심 프로세스를 우클릭한다.
- “덤프 파일 만들기”를 선택한다.
- 생성된 덤프 파일을 WinDbg 등 디버거 도구로 열어 힙 할당 패턴을 분석한다.
이 과정은 고급 기술을 요구하므로 일반 사용자는 직접 분석하기보다는, 덤프 파일을 전문 지원 인력에게 전달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7. 하드웨어 문제가 의심될 때 점검 방법
메모리 누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RAM 자체의 물리적 불량, 슬롯 접촉 불량, 오버클러킹 설정 등 하드웨어 요인인 경우도 있다.
7.1 Windows 메모리 진단 도구 사용
- 시작 메뉴에서 “Windows 메모리 진단”을 검색한다.
- “지금 다시 시작하여 문제 확인(권장)”을 선택한다.
- 재부팅 후 자동으로 RAM 테스트가 실행되며, 완료되면 결과가 표시된다.
오류가 발견될 경우 다음을 순서대로 진행한다.
- RAM 모듈을 한 개씩 장착하여 문제 모듈을 분리한다.
- RAM 슬롯을 변경해보며 메인보드 슬롯 문제 여부를 확인한다.
- BIOS에서 메모리 오버클러킹(XMP/DOCP) 설정을 비활성화하여 기본 클럭으로 테스트한다.
7.2 디스크·가상 메모리 상태 확인
가상 메모리(페이지 파일) 설정이 비정상적이거나 디스크 오류가 있는 경우, 메모리 누수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 “설정 > 시스템 > 정보 > 고급 시스템 설정”을 연다.
- “성능”에서 “설정”을 클릭한 다음 “고급” 탭에서 “가상 메모리 변경”을 선택한다.
- “모든 드라이브에 대한 페이징 파일 크기 자동 관리”를 기본값으로 설정한다.
또한, 명령 프롬프트(관리자)에서 디스크 상태를 점검한다.
chkdsk C: /scan 오류가 발견되면, 다시 부팅 시 자동 수리를 설정하여 디스크 관련 문제를 우선 해결한다.
8. 장기적인 메모리 관리와 예방 전략
8.1 정기적인 점검 루틴 구축
Windows 11에서 메모리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정기 점검 루틴을 권장한다.
- 월 1회 Windows 업데이트 및 주요 드라이버 업데이트 확인이다.
- 분기 1회 시작 프로그램·서비스 리스트 재점검이다.
-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확장 기능 정리이다.
- 주요 업무용 PC는 주기적으로 성능 모니터 로그를 수집하여 추세를 확인이다.
8.2 사용 습관 개선
사용 습관 또한 메모리 관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브라우저 탭을 과도하게 열어두지 않는다.
- 장시간 사용 시 중간에 한번 재부팅 또는 로그아웃 후 로그인을 수행한다.
- 검증되지 않은 튜닝 프로그램(레지스트리 청소, 메모리 최적화 등)을 남용하지 않는다.
- 업무·개인용을 분리해 불필요한 프로그램 설치를 최소화한다.
8.3 기업·조직 환경에서의 관리 포인트
여러 대의 PC를 관리하는 조직 환경에서는 개별 PC만이 아니라 전체 정책 측면에서 메모리 누수 방지 전략을 세워야 한다.
- 표준 이미지(골든 이미지)를 정의하고 동일한 드라이버·버전 조합을 유지한다.
- 검증되지 않은 소프트웨어·확장 프로그램 설치를 제한한다.
- 중앙 집중식 로그 수집(SIEM,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이상 메모리 사용 패턴을 조기 감지한다.
- 문제가 발생한 PC의 로그·덤프를 수집해 원인을 파악하고, 동일 구성을 가진 다른 PC에 선제 조치를 취한다.
9. Windows 11 메모리 누수 원인·해결 요약 표
| 원인 유형 | 대표 사례 | 주요 해결 방법 |
|---|---|---|
| 드라이버 버그 | 그래픽·LAN·스토리지 드라이버가 시간이 지나며 메모리 증가 | 제조사 최신 드라이버 설치, 문제 버전 롤백, Windows 업데이트 적용 |
|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 게임 런처, 클라우드 동기화, 모니터링 도구 등 상주 프로그램 | 시작 프로그램 비활성화, 필요 없는 프로그램 제거, 대체 프로그램 사용 |
| 브라우저·확장 프로그램 | 동영상·광고 차단 확장, 웹 회의 탭 장시간 유지 | 확장 하나씩 비활성화, 캐시·쿠키 삭제, 다른 브라우저로 교차 테스트 |
| Windows 서비스 | 인덱싱, 프린트 스풀러, 보안 서비스 등의 버그 | 최신 누적 업데이트 적용, 필요 시 서비스 일시 중지·설정 조정 |
| 하드웨어 이상 | RAM 불량, 슬롯 접촉 불량, 과도한 오버클러킹 | 메모리 진단 도구, 모듈·슬롯 교차 테스트, 기본 클럭으로 동작 |
| 가상 메모리·디스크 문제 | 페이지 파일 비정상 설정, 디스크 오류 | 가상 메모리 자동 관리 설정, CHKDSK로 디스크 점검·수리 |
FAQ
Q1. 메모리 사용량이 70~80%인데도 시스템이 빠릿하면 문제 없는 것인가?
그렇다. Windows 11은 여유 메모리를 적극적으로 캐시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량 수치만으로 문제를 단정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을 닫았을 때 일정 수준까지 사용량이 내려오는지, 시간이 지나며 사용 가능한 메모리가 계속 줄어드는 패턴이 있는지 여부이다.
Q2. 메모리 최적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메모리 누수가 해결되는가?
대부분의 메모리 최적화 프로그램은 강제로 메모리를 비우는 방식으로 일시적인 효과만 제공하며, 근본적인 누수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다. 오히려 시스템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근본적인 원인(드라이버, 서비스, 프로그램 버그)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Q3. 메모리를 추가로 장착하면 메모리 누수 문제가 사라지는가?
RAM 용량을 늘리면 증상(버벅임, 프리징)이 늦게 나타날 수는 있지만, 메모리 누수 자체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메모리 누수가 심각한 프로그램이나 드라이버는 결국 늘어난 메모리까지 모두 소비하므로, 원인 분석과 수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Q4. 메모리 누수인지 하드웨어 불량인지 구별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는가?
Windows 메모리 진단 도구나 MemTest86 등으로 RAM 테스트를 여러 번 반복했을 때 오류가 전혀 없고, 특정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만 메모리 사용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한다면 소프트웨어(메모리 누수) 가능성이 더 높다. 반대로, 아무 작업을 하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블루스크린이 발생하거나 테스트 중 오류가 발생하면 하드웨어 불량을 의심해야 한다.
Q5. 메모리 누수 의심 프로그램을 발견했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무엇인가?
가장 먼저 해당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문제가 지속되면 임시로 제거하거나 대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업무상 필수 프로그램인 경우에는 동일 버전·비슷한 환경의 다른 PC에서 동일 증상이 발생하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 Nitrogen Purge Efficiency: Proven Methods to Cut Gas Use and Purge Time
- How to Reduce High HPLC Column Backpressure: Proven Troubleshooting and Prevention
- Elemental Analysis Recovery: Expert Fixes for Low Results in CHNS, ICP-MS, ICP-OES, and AAS
- Fix Sudden Drop in Open-Circuit Voltage (OCV): Expert Battery Troubleshooting Guide
- How to Stabilize pH After Acid Neutralization: Proven Process Control Strategies
- Industrial Waste Phase Separation Troubleshooting: How to Break Stable Emulsions and Restore Sett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