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네트워크 공용에서 사설로 안 바뀔 때 해결 방법

Contents

1. 윈도우 11 네트워크 프로필 개념 정리
2. 설정에서 공용 → 사설로 바꾸는 기본 방법
   1. 1. Wi-Fi 연결을 공용에서 사설로 변경
   2. 2. 유선(Ethernet) 연결을 공용에서 사설로 변경
   3. 3. 파일 탐색기에서 네트워크 탐색으로 전환
3. 네트워크 프로필이 공용으로 고정될 때 증상과 원인
4. NLA 서비스와 기본 게이트웨이 점검
   1. 1. NLA 서비스 상태 확인
   2. 2. 기본 게이트웨이 및 네트워크 상태 확인
5. PowerShell로 네트워크 프로필 강제 변경
   1. 1. 현재 네트워크 프로필 확인
   2. 2. 특정 네트워크를 사설(Private)로 변경
6. 로컬 보안 정책으로 네트워크 위치 강제 지정
   1. 1. 네트워크 목록 관리자 정책 설정
7. 레지스트리에서 네트워크 프로필 직접 수정
   1. 1. 레지스트리 편집기 열기
   2. 2. 네트워크 프로필 키 찾기
   3. 3. Category 값으로 공용/사설 전환
8. 재부팅·업데이트 후 네트워크가 다시 공용으로 바뀔 때
9. 상황별 권장 해결 절차 요약
10. FAQ

이 글의 목적은 윈도우 11에서 네트워크 프로필이 공용으로 고정되어 사설로 전환되지 않는 문제를 단계별로 진단하고, 설정·PowerShell·보안 정책·레지스트리까지 활용해 확실하게 사설 프로필로 바꾸는 실무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다.

1. 윈도우 11 네트워크 프로필 개념 정리

윈도우 11은 네트워크 연결마다 보안 수준을 다르게 적용하기 위해 네트워크 프로필을 공용(Public)과 사설(Private)로 구분한다.

공용 프로필은 카페, 공항, 회사 게스트 와이파이처럼 신뢰할 수 없는 환경을 기준으로 한다. 이 모드에서는 PC가 네트워크에서 숨겨지며, 파일 및 프린터 공유, 원격 데스크톱 같은 기능이 기본적으로 차단된다.

사설 프로필은 집이나 소규모 사무실처럼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전제로 한다. 이 모드에서는 네트워크 검색(Network Discovery)이 활성화되고, 다른 PC에서 공유 폴더·프린터·NAS 등에 접근하기 쉽도록 방화벽 규칙이 완화된다.

구분	공용 네트워크	사설 네트워크
용도	카페, 공항, 외부 와이파이	집, 소규모 사무실, 신뢰되는 LAN
PC 표시 여부	다른 장치에서 보이지 않게 숨김이다.	동일 네트워크에서 탐색 가능하다.
파일/프린터 공유	기본 차단이다.	기본 허용(설정에 따라 제어)이다.
보안 수준	가장 엄격한 방화벽 규칙 적용이다.	내부망 사용을 전제로 한 완화된 규칙이다.
추천 환경	신뢰할 수 없는 모든 네트워크	집/업무용 고정 네트워크

집이나 사무실에서 파일 공유가 안 되거나 NAS, 공유 프린터가 보이지 않을 때 네트워크 프로필이 공용으로 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2. 설정에서 공용 → 사설로 바꾸는 기본 방법

먼저 윈도우 11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설정 메뉴를 통해 네트워크 프로필을 변경하는 기본 절차를 정리한다.

2-1. Wi-Fi 연결을 공용에서 사설로 변경

1. 키보드에서 Windows 키 + I를 눌러 설정 앱을 연다.
2. 왼쪽 메뉴에서 네트워크 및 인터넷을 선택한다.
3. Wi-Fi를 클릭한 뒤, 현재 연결된 와이파이 이름을 클릭한다.
4. 속성 화면에서 네트워크 프로필 형식 항목을 찾는다.
5. 공용 대신 사설을 선택한다.

정상이라면 이 단계에서 바로 사설 프로필로 전환되며, 파일 탐색기에서 다른 PC가 보이기 시작한다.

2-2. 유선(Ethernet) 연결을 공용에서 사설로 변경

1. Windows 키 + I로 설정 앱을 연다.
2. 네트워크 및 인터넷을 클릭한다.
3. 오른쪽에서 Ethernet을 선택한다.
4. 현재 연결된 이더넷 어댑터(예: Ethernet, 로컬 영역 연결 등)를 클릭한다.
5. 마찬가지로 네트워크 프로필 형식에서 사설을 선택한다.

2-3. 파일 탐색기에서 네트워크 탐색으로 전환

기본 설정이 꼬여서 설정 앱에서 잘 보이지 않을 때, 파일 탐색기의 네트워크 화면을 활용해 전환하는 방법도 있다.

1. 파일 탐색기를 열고 왼쪽에서 네트워크를 클릭한다.
2. “네트워크 검색이 꺼져 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확인을 누른다.
3. 위쪽 노란색 알림 표시줄에서 네트워크 검색 및 파일 공유 사용을 클릭한다.
4. “공용 네트워크에 대해 네트워크 검색과 파일 공유를 켜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이 나오면 아니요, 현재 연결된 네트워크를 사설 네트워크로 만듭니다를 선택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해당 네트워크가 자동으로 사설 프로필로 전환된다.

3. 네트워크 프로필이 공용으로 고정될 때 증상과 원인

문제가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이다.

• 네트워크 속성 화면에 네트워크 프로필 형식 항목이 보이지 않는다.
• 공용/사설 토글이 회색으로 비활성화되어 선택할 수 없다.
• 재부팅이나 윈도우 업데이트 후에 자동으로 다시 공용 프로필로 되돌아간다.

Fix Distorted EIS Arcs: Expert Troubleshooting for Accurate Nyquist and Bode Plots →

이런 현상은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 회사·학교에서 그룹 정책으로 네트워크 위치를 강제한 경우이다.
• 네트워크 위치 인식(NLA) 서비스 오류 또는 네트워크가 “식별되지 않은 네트워크”로 인식된 경우이다.
• 가상 스위치, VPN, 브리지 어댑터 등으로 인해 게이트웨이 정보가 비정상적인 경우이다.
• 레지스트리의 네트워크 프로필 정보가 손상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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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회사나 학교 도메인에 가입된 PC는 네트워크 프로필이 도메인 정책으로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임의로 레지스트리나 보안 정책을 수정하면 보안 규정 위반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IT 관리자에게 먼저 문의해야 한다.

4. NLA 서비스와 기본 게이트웨이 점검

윈도우는 네트워크 위치 인식(NLA, Network Location Awareness) 서비스가 네트워크 환경을 분석해 공용/사설을 판단한다. 이 서비스가 비활성화되어 있거나 네트워크를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면 프로필 전환 옵션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4-1. NLA 서비스 상태 확인

1. Windows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연다.
2. services.msc를 입력하고 Enter를 눌러 서비스 관리 도구를 연다.
3. 목록에서 Network Location Awareness를 찾아 더블 클릭한다.
4. 시작 유형이 자동인지 확인하고, 서비스 상태가 실행 중인지 확인한다.
5. 중지 상태라면 시작 버튼을 눌러 실행한다.

4-2. 기본 게이트웨이 및 네트워크 상태 확인

일부 환경에서는 기본 게이트웨이가 없거나 IP 구성이 비정상인 경우 네트워크가 제대로 식별되지 않아 공용으로 고정되는 경우가 있다.

1. Windows 키 + X를 누르고 Windows 터미널(관리자) 또는 명령 프롬프트(관리자)를 연다.
2. 아래 명령을 입력한다.

ipconfig /all

현재 사용 중인 어댑터 항목에서 다음을 확인한다.

• IPv4 주소가 정상 대역(예: 192.168.x.x, 10.x.x.x 등)인지 확인한다.
• 기본 게이트웨이에 공유기 IP(예: 192.168.0.1)가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기본 게이트웨이가 비어 있거나, 가상 어댑터가 기본으로 잡혀 있다면 공유기나 스위치 설정, 어댑터 우선순위 등을 조정해야 한다.

5. PowerShell로 네트워크 프로필 강제 변경

GUI에서 프로필 전환이 막혀 있을 때 가장 확실하게 동작하는 방법은 PowerShell 명령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5-1. 현재 네트워크 프로필 확인

1. Windows 키 + X를 눌러 Windows 터미널(관리자) 또는 Windows PowerShell(관리자)를 실행한다.
2. 아래 명령을 입력하여 현재 네트워크 프로필을 확인한다.

Get-NetConnectionProfile

출력 결과에서 Name 또는 InterfaceAlias, NetworkCategory(Public/Private)를 확인한다.

5-2. 특정 네트워크를 사설(Private)로 변경

네트워크 이름을 기준으로 변경하는 예시는 다음과 같다.

Set-NetConnectionProfile -Name "Network" -NetworkCategory Private

여기서 "Network" 부분을 Get-NetConnectionProfile에서 확인한 실제 네트워크 이름으로 바꿔 입력한다.

이름 대신 인터페이스 별칭으로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Set-NetConnectionProfile -InterfaceAlias "Ethernet" -NetworkCategory Private

다시 확인한다.

Get-NetConnectionProfile

NetworkCategory가 Private으로 변경되었다면 프로필 전환이 완료된 것이다.

주의 : PowerShell 명령은 현재 연결된 프로필에 바로 영향을 준다. 원격 데스크톱이나 파일 공유 중일 때 프로필을 바꾸면 잠시 연결이 끊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작업 시간대를 선택해 실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6. 로컬 보안 정책으로 네트워크 위치 강제 지정

프로 에디션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로컬 보안 정책에서 특정 네트워크의 위치를 사설로 고정할 수 있다.

6-1. 네트워크 목록 관리자 정책 설정

1. Windows 키 + R을 누르고 다음을 입력한다.

secpol.msc

2. 로컬 보안 정책 창이 열리면 왼쪽에서 네트워크 목록 관리자 정책을 선택한다.
3. 오른쪽 목록에서 문제가 되는 네트워크 이름(예: 네트워크, Ethernet, Wi-Fi SSID 이름 등)을 더블 클릭한다.
4. 위치 유형 탭에서 사설을 선택한다.
5. 필요하다면 사용자 권한
6. 확인을 눌러 저장하고, 네트워크 연결을 끊었다가 다시 연결하거나 재부팅한다.

주의 : 윈도우 11 Home 에디션에는 secpol.msc가 기본 제공되지 않는다. 이 경우에는 PowerShell이나 레지스트리 편집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7. 레지스트리에서 네트워크 프로필 직접 수정

마지막 수단으로 레지스트리를 수정해 네트워크 프로필을 강제로 사설로 지정할 수 있다. 작업 전에는 반드시 백업을 권장한다.

7-1. 레지스트리 편집기 열기

1. Windows 키 + R을 누르고 다음을 입력한다.

regedit

2.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한다.

7-2. 네트워크 프로필 키 찾기

아래 경로로 이동한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NetworkList\Profiles

Profiles 아래에는 {GUID} 형태의 여러 하위 키가 있다. 각 키는 한 개의 네트워크 프로필을 의미한다.

1. 각 {GUID} 키를 클릭해 오른쪽의 ProfileName 값을 확인한다.
2. 현재 사용 중인 네트워크 이름과 일치하는 항목을 찾는다.

7-3. Category 값으로 공용/사설 전환

해당 프로필 키에서 Category라는 이름의 DWORD 값을 찾는다. 값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0 = 공용 네트워크이다.
• 1 = 사설 네트워크이다.
• 2 = 도메인 네트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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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ategory를 더블 클릭한다.
2. 값 데이터를 1로 변경하고 확인을 누른다.
3. PC를 재부팅하거나 네트워크 연결을 끊었다가 다시 연결한다.

이제 해당 네트워크는 사설 프로필로 동작한다.

주의 : 레지스트리 수정은 잘못 편집하면 부팅 오류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변경 전 파일 > 내보내기로 해당 키를 백업하고, 가능하면 시스템 복원 지점도 함께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8. 재부팅·업데이트 후 네트워크가 다시 공용으로 바뀔 때

한번 사설로 바꾸었는데도 재부팅이나 윈도우 업데이트 이후 네트워크가 다시 공용으로 바뀐다면 다음 항목을 추가로 점검해야 한다.

• 네트워크 어댑터 드라이버 재설치/업데이트 후 장치가 새 네트워크로 인식되어 초기값(공용)으로 돌아가는 경우이다.
• 공유기 교체, MAC 주소 변경, 브리지 구성 등으로 네트워크가 새 네트워크로 감지되어 매번 기본값이 적용되는 경우이다.
• 회사 보안 솔루션이나 서드파티 방화벽이 자체 정책으로 네트워크를 공용으로 강제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이 대응할 수 있다.

1. 공유기와 PC의 설정이 안정된 이후, 위에서 설명한 PowerShell 또는 로컬 보안 정책을 이용해 다시 사설로 지정한다.
2. 회사 환경이라면 그룹 정책에 네트워크 위치 관련 설정이 걸려 있는지 IT 담당자에게 확인한다.
3. 서드파티 보안 프로그램의 네트워크 프로필 기능이 윈도우 설정을 덮어쓰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9. 상황별 권장 해결 절차 요약

상황	주요 증상	우선 확인할 항목	권장 해결 방법
집/개인 PC	공유 폴더·NAS 안 보임	설정 앱의 네트워크 프로필 형식	설정에서 공용 → 사설로 변경 후 테스트한다.
Wi-Fi 사용 중	사설 옵션이 보이지 않음	NLA 서비스, ipconfig /all 결과	서비스 상태 점검, 게이트웨이 설정 확인 후 PowerShell로 강제 변경한다.
회사 노트북	토글 비활성화, 도메인 표시	도메인 가입 여부, 그룹 정책	임의 변경은 피하고 IT 관리자에게 정책 변경 요청을 한다.
설정이 자꾸 되돌아옴	재부팅 후 다시 공용으로 변경	어댑터 드라이버, 공유기 교체 여부	환경 안정화 후 로컬 보안 정책 또는 레지스트리로 사설 강제한다.
고급 사용자	여러 가상 어댑터 사용	Get-NetConnectionProfile 출력	PowerShell로 필요한 인터페이스만 선택적으로 사설로 지정한다.

FAQ

공용/사설 전환 토글이 아예 보이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먼저 NLA 서비스가 자동·실행 상태인지 확인하고, ipconfig /all로 기본 게이트웨이가 제대로 설정되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그래도 토글이 나타나지 않으면 PowerShell의 Set-NetConnectionProfile 명령으로 강제로 사설로 변경하고, 추가로 로컬 보안 정책(secpol.msc) 또는 레지스트리에서 해당 네트워크의 Category 값을 1(사설)로 지정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회사 노트북에서 임의로 네트워크를 사설로 바꾸어도 되는가?

도메인에 가입된 회사 노트북은 그룹 정책으로 네트워크 위치가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사용자가 임의로 사설로 변경하면 보안 정책 위반이나 감사 대상이 될 수 있다. 반드시 IT 부서에 공유 문제를 설명하고, 정책 차원에서 필요한 네트워크만 사설로 허용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안전하다.

VPN을 사용할 때는 네트워크 프로필을 어떻게 설정하는 것이 좋은가?

집이나 사무실의 물리적인 LAN은 사설 프로필로 두고, VPN 클라이언트가 제공하는 가상의 네트워크 어댑터는 보안 솔루션 가이드를 따르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기업용 VPN은 자체 방화벽과 정책을 포함하므로, 윈도우 측에서는 기본값을 유지하고 회사에서 안내하는 설정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공용 프로필에서도 파일 공유를 사용할 수 있는가?

기술적으로는 방화벽 예외를 수동으로 열어 공용 프로필에서도 파일 공유를 활성화할 수 있지만, 이는 외부 네트워크에서의 공격 위험을 크게 높인다. 일반 사용자는 공용 프로필에서는 공유 기능을 끄고, 신뢰할 수 있는 집·사무실 네트워크에서만 사설 프로필을 사용해 공유하는 구성을 추천한다.

프로필을 사설로 바꿨는데도 다른 PC가 보이지 않는다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양쪽 PC 모두 사설 프로필인지, 같은 서브넷에 있는지, 방화벽에서 파일 및 프린터 공유 규칙이 허용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SMB1 비활성화, 계정 암호 보호 공유 설정 등 윈도우의 고급 공유 옵션이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고급 공유 설정에서 필요한 항목이 올바르게 구성되어 있는지 함께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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