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프린터 드라이버 설치 오류 0x0000007c 완벽 해결 방법

이 글의 목적은 윈도우에서 네트워크 프린터 또는 공유 프린터 드라이버를 설치할 때 발생하는 오류 코드 0x0000007c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가정·소규모 사무실·기업 환경에서 재발 없이 안정적으로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1. 프린터 드라이버 설치 오류 0x0000007c 개요

프린터를 새로 추가하거나, 파일 서버·PC에 공유된 네트워크 프린터에 연결할 때 “0x0000007c” 오류가 발생하는 사례가 윈도우 10, 윈도우 11 환경에서 자주 보고되고 있다.

이 오류는 단순 드라이버 손상 문제가 아니라, 윈도우 누적 보안 업데이트 이후 인쇄 스풀러 서비스와 네트워크 프린터 통신 방식이 강화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공유 프린터(포인트 앤 프린트)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서버·클라이언트 윈도우 버전과 업데이트 수준이 서로 다를 때 빈번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단순히 프린터 드라이버만 다시 설치한다고 해결되지 않고, 다음과 같은 요소를 함께 점검해야 한다.

  • 윈도우 업데이트(보안 누적 업데이트) 적용 여부
  • 프린터 드라이버 유형(Type 3, Type 4, 패키지 드라이버 등)
  • 그룹 정책의 포인트 앤 프린트 설정
  • 레지스트리의 인쇄 보안 관련 값
  • 인쇄 스풀러(Spooler) 서비스 상태

2. 0x0000007c 오류가 주로 발생하는 상황

2.1 대표적인 발생 패턴

실무에서 자주 관찰되는 패턴은 다음과 같다.

  • Windows 10/11 클라이언트에서 파일 서버(또는 다른 PC)에 공유된 프린터를 추가할 때 오류 0x0000007c 발생
  • 기존에 정상 사용하던 공유 프린터가 어느 날부터 더 이상 인쇄가 되지 않고, 다시 연결하면 0x0000007c 오류가 발생
  • 프린터 서버는 오래된 OS(예: 구버전 Windows Server)이고, 클라이언트만 최신 누적 업데이트를 적용한 경우
  • 업데이트 이후 특정 제조사 프린터 드라이버만 설치 실패 또는 오류 발생

2.2 기술적인 원인 개요

오류 코드 0x0000007c는 프린터 드라이버 설치 과정에서 원격 호출(RPC) 및 인증 수준이 강화되면서, 클라이언트가 서버의 프린터 드라이버를 신뢰하지 못해 차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윈도우는 포인트 앤 프린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보안 강화를 적용하고 있다.

  • 인쇄 서버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에 대한 서명·패키지 여부 검증 강화
  • 그룹 정책에서 허용한 서버가 아니면 드라이버 자동 설치를 제한
  • RPC 통신에서 암호화·개인 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는 레지스트리 기본값 적용

따라서 근본 해결을 위해서는 “윈도우 업데이트 + 정책 + 레지스트리 + 드라이버 구조”를 함께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3. 기본 점검: 물리·논리 환경 확인

본격적인 레지스트리·정책 수정 전에, 아래 기본 사항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좋다.

3.1 네트워크 및 프린터 전원 상태

  1. 프린터 전원이 켜져 있고, 에러 표시가 없는지 확인한다.
  2. 프린터가 유선 LAN인 경우, 허브·공유기에 연결된 LAN 포트 LED가 정상 점등되는지 확인한다.
  3. PC에서 프린터 IP로 ping이 정상 응답하는지 확인한다.

3.2 사용자 권한 및 보안 소프트웨어

  1. 프린터를 추가하는 계정이 로컬 관리자 권한을 갖는지 확인한다.
  2. 백신·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에서 프린터 관련 차단 로그가 있는지 확인한다.
  3. 테스트를 위해 임시로 프린터 관련 예외를 추가하여 차단 여부를 확인한다.

3.3 인쇄 스풀러 서비스 상태 확인

인쇄 스풀러 서비스가 비정상 상태이면 프린터 추가 과정에서 오류 코드가 섞여 발생할 수 있다.

sc query spooler 

상태가 “RUNNING”이 아니거나 오류가 발생하면 다음과 같이 재시작한다.

sc stop spooler sc start spooler 

PowerShell을 사용할 경우 다음 명령으로 재시작할 수 있다.

Restart-Service -Name Spooler -Force 

4. 윈도우 업데이트와 0x0000007c 관계

4.1 문제를 만든 업데이트 vs 문제를 해결하는 업데이트

프린터 관련 보안 취약점이 공개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 차례 인쇄 스풀러 및 포인트 앤 프린트 보안 패치를 배포하였다. 초기 업데이트에서 0x0000007c, 0x00000709 등 새로운 오류가 발생했고, 이후 누적 업데이트에서 이를 보완하는 흐름이 반복되었다.

따라서 “업데이트를 모두 제거”하는 방식은 단기적으로는 오류를 없앨 수 있지만, 동시에 중요한 보안 취약점을 다시 노출하는 결과를 만든다. 가장 권장되는 접근은 다음과 같다.

  1. 현재 적용된 누적 업데이트 목록을 확인한다.
  2. 프린터 오류를 유발한 것으로 알려진 구 버전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한다.
  3. 가능한 경우, 최신 누적 업데이트를 추가로 설치해 문제를 해결한다.
  4. 필수적인 경우에 한해 특정 업데이트만 일시적으로 제거한다.

4.2 업데이트 상태 점검 절차

  1. [설정] → [Windows 업데이트]로 이동한다.
  2. [업데이트 기록 보기]에서 최근 설치된 누적 업데이트를 확인한다.
  3. 프린터를 설치하려는 클라이언트와 프린터를 공유하는 서버의 업데이트 수준이 크게 차이나는지 비교한다.
  4. 가능하면 동일한 세대(예: 동일 월 누적 업데이트)로 맞춘다.
주의 : 기업 환경에서 WSUS, Endpoint Management 등으로 업데이트를 관리하는 경우, 임의로 업데이트를 제거·추가하면 표준 구성에서 벗어나 감사·보안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반드시 IT 관리 절차에 따라 변경해야 한다.

5. 레지스트리 RpcAuthnLevelPrivacyEnabled 값 조정(임시 우회)

몇몇 환경에서, 인쇄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 RPC 통신의 개인 정보 보호 수준을 완화하여 0x0000007c 오류를 우회하는 방법이 사용된다. 이는 다음 레지스트리 값을 0으로 설정하는 방식이다.

5.1 레지스트리 키 정보

경로 :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Print 값 이름: RpcAuthnLevelPrivacyEnabled 형식 : REG_DWORD 데이터 : 0 (기본값 1인 환경이 많음) 

5.2 변경 절차

  1. [실행]에서 regedit를 입력해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연다.
  2. 다음 경로로 이동한다.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Print
  3. RpcAuthnLevelPrivacyEnabled 값을 찾는다.
  4. 값이 없다면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으로 생성한다.
  5. 값 데이터를 0으로 설정한다.
  6. PC를 재부팅하거나 인쇄 스풀러 서비스를 재시작한다.
주의 : 이 설정은 인쇄 관련 통신의 개인 정보 보호 수준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특히 외부와 직접 연결된 서버에서는 보안 정책과 충돌하지 않는지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 가능하면 최신 누적 업데이트 적용 및 드라이버·정책 정비 후 해당 값을 다시 1로 되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6. 그룹 정책에서 포인트 앤 프린트 제한 설정 조정

6.1 포인트 앤 프린트(Point and Print)란

포인트 앤 프린트는 클라이언트가 인쇄 서버에 공유된 프린터에 연결할 때, 드라이버를 서버에서 가져와 자동으로 설치하는 기능이다. 보안 패치 이후, 서버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의 신뢰 여부, 허용된 서버 목록, 사용자 권한에 따라 설치가 차단되며 0x0000007c 오류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6.2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에서 설정 검토

Windows Pro/Enterprise 버전에서는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통해 포인트 앤 프린트 제한을 조정할 수 있다.

  1. gpedit.msc를 실행한다.
  2. 다음 경로로 이동한다.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프린터
  3. “포인트 앤 프린트 제한” 항목을 찾는다.
  4. 설정이 “사용”으로 되어 있고, 허용된 서버 목록이 빈 값이거나 실제 프린터 서버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다음 중 하나로 조정한다.
    • 테스트용 환경: “구성되지 않음” 또는 “사용 안 함”으로 변경
    • 운영 환경: “사용” 상태를 유지하되, 허용된 서버 목록에 실제 인쇄 서버 FQDN 또는 NetBIOS 이름을 추가
  5. 정책 변경 후 명령 프롬프트에서 다음을 실행하여 정책을 즉시 반영한다.
gpupdate /force 
주의 : 포인트 앤 프린트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면 악성 서버로부터 서명되지 않은 드라이버가 자동 설치될 수 있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는 “허용된 서버만 지정하고, 나머지는 차단” 방식으로 구성하는 것이 안전하다.

7. 공유 프린터 대신 TCP/IP 포트로 직접 추가하기

0x0000007c 오류가 주로 “공유 프린터 + 포인트 앤 프린트” 조합에서 발생한다면, 공유를 통하지 않고 프린터에 직접 접속하는 방식으로 구성하는 것도 실무에서 유용한 대안이다. 네트워크 프린터라면 보통 고정 IP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TCP/IP 포트 기반으로 프린터를 추가한다.

7.1 TCP/IP 포트 기반 프린터 추가 절차

  1. [설정] → [장치] → [프린터 및 스캐너]로 이동한다.
  2. “프린터 또는 스캐너 추가”를 클릭한 후, 자동 검색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
  3. 목록에 표시되지 않으면 “원하는 프린터가 목록에 없음”을 선택한다.
  4. “TCP/IP 주소 또는 호스트 이름을 사용하여 프린터 추가”를 선택한다.
  5. 프린터에 부여된 IP 주소를 입력한다.
  6. 포트 유형은 일반적으로 “표준 TCP/IP 포트”를 사용한다.
  7.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최신 드라이버(패키지 드라이버)를 지정하여 설치한다.

이 방식은 프린터 서버의 포인트 앤 프린트 보안 정책 영향을 줄이면서, 직접 연결에 가까운 형태로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8. 최신 패키지 드라이버 사용 권장

구형 Type 3 드라이버나 서명 정보가 부족한 드라이버는 최신 보안 정책과 충돌을 일으키기 쉽다. 가능한 경우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드라이버를 재선정한다.

  • 제조사 공식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해당 OS 버전을 명시적으로 지원하는 드라이버 사용
  • 가능하다면 “패키지 드라이버(Packaged Driver)” 또는 “Type 4” 계열 드라이버 우선 사용
  • 32비트/64비트 드라이버 혼용을 피하고, 서버·클라이언트 아키텍처를 일치

특히 인쇄 서버에 구형 32비트 드라이버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64비트 클라이언트가 접근하면, 드라이버 교체·업데이트 과정에서 오류 0x0000007c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9. 0x0000007c 해결 전략 요약 표

대응 방법 내용 보안 영향 권장 대상
최신 누적 업데이트 적용 프린터 관련 버그 수정 포함 누적 업데이트 설치 보안 강화 유지 모든 환경
문제 업데이트 선택 제거 특정 월 업데이트 제거로 일시적 회피 보안 취약점 재노출 가능 임시 조치, 폐쇄망 등
RpcAuthnLevelPrivacyEnabled=0 RPC 개인 정보 보호 수준 완화 보안 수준 일부 저하 내부망, 임시 우회
포인트 앤 프린트 제한 조정 허용된 서버 지정, 자동 드라이버 설치 허용 범위 조정 구성에 따라 달라짐 도메인/기업 환경
TCP/IP 포트 직접 추가 공유 대신 프린터 IP에 직접 연결 보안 영향 적음 네트워크 프린터 사용 환경
패키지 드라이버로 교체 제조사 최신 서명 드라이버 사용 보안·안정성 모두 향상 장기 운영 환경

10. 문제 진단 심화: 로그와 이벤트 뷰어 활용

단순히 오류 코드만 보고 원인을 추정하면 잘못된 조치를 반복할 수 있다. 윈도우 로그를 통해 실제 어떤 모듈·드라이버가 문제를 일으키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10.1 이벤트 뷰어에서 프린터 관련 로그 확인

  1. 이벤트 뷰어를 실행한다.
  2. [Windows 로그] → [시스템]에서 “Print”, “Spooler” 관련 이벤트를 필터링한다.
  3. 필요하면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 로그] → 프린트 서비스(PrintService) → Operational 로그를 활성화하여 상세 로그를 확인한다.
  4. 특정 드라이버 파일(.dll, .gpd, .ppd 등)의 오류가 반복되는지 확인한다.

특정 드라이버 모듈에서 오류가 반복된다면, 해당 제조사의 최신 드라이버로 교체하거나 제거 후 재설치를 우선 검토해야 한다.

11. 기업 환경에서의 표준 운영 절차 권장안

도메인 기반 기업 환경에서는, 단일 PC에서 임의로 레지스트리를 수정하는 방식보다 표준 운영 절차를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과 같은 단계를 권장한다.

  1. 테스트용 OU 또는 파일럿 PC 그룹 지정
  2. 테스트 그룹에서 최신 누적 업데이트·드라이버·정책 조합을 검증
  3. 포인트 앤 프린트 제한 정책에 실제 인쇄 서버만 허용 서버로 등록
  4. 인쇄 서버의 드라이버를 모두 최신 패키지 드라이버로 정비
  5. 필요 시, RpcAuthnLevelPrivacyEnabled 임시 조정 후 로그 분석
  6. 검증이 끝난 구성만 전사 OU에 단계적으로 배포

이러한 절차를 따르면, 0x0000007c와 같은 오류를 개별 PC·사용자 단위에서 반복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중앙에서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다.

FAQ

Q1. 집이나 소규모 사무실에서 0x0000007c 오류가 날 때 가장 현실적인 최소 조치는 무엇인가?

우선 윈도우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프린터 제조사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드라이버를 내려받아 TCP/IP 포트 기반으로 직접 추가하는 방법이 현실적인 최소 조치이다. 공유 프린터를 통한 자동 드라이버 설치를 피하면, 포인트 앤 프린트 관련 보안 정책과 충돌할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다.

Q2. RpcAuthnLevelPrivacyEnabled 값을 0으로 바꾼 후 나중에 다시 되돌려야 하는가?

가능하면 문제 해결 후에는 다시 1로 되돌리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0으로 낮춰서 인쇄가 정상 동작하는지 확인하고, 이후 최신 드라이버·정책 정비로 환경을 안정화한 뒤, 값 데이터를 1로 되돌려도 문제가 재발하지 않는지 재검증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Q3. 문제 업데이트를 제거하면 바로 해결되는데, 그대로 둬도 되는가?

문제 업데이트 제거는 즉각적인 효과가 있지만, 동시에 해당 업데이트가 막고 있던 보안 취약점을 다시 노출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는 최신 누적 업데이트에서 버그가 수정되므로, 업데이트 제거를 장기 솔루션으로 두기보다는 최신 업데이트 적용·정책 조정·드라이버 교체 등을 통해 안전하게 해결하는 것이 더 권장된다.

Q4. 윈도우 11에서도 0x0000007c 오류가 발생하는가?

윈도우 11에서도 인쇄 스풀러·포인트 앤 프린트 보안 정책은 동일한 흐름으로 적용되며, 구성에 따라 유사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원인 구조는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최신 업데이트 적용, 포인트 앤 프린트 정책 검토, 패키지 드라이버 사용, TCP/IP 포트 직접 연결 등의 접근이 동일하게 유효하다.

Q5. 인쇄 스풀러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재시작해도 괜찮은가?

스풀러 재시작은 일시적인 문제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만, 근본 원인(드라이버 충돌, 정책, 업데이트 문제)을 해결하지 못하면 오류가 재발한다. 주기적인 재시작 스크립트를 운영 환경에 상시 적용하는 방식은 권장되지 않으며, 로그 분석을 통해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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